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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6주년 특집, 릴레이 칼럼 ① 김좌훈 인제신문 발행인

인제신문, 만해정신으로 거듭날 터

2012년 12월 12일(수) 10:09 [인제신문]

 

지난 2006년 12월 1일 ‘참여와 복지 속에 희망의 공동체 건설’이란 창간 이념으로 첫선을 보인 인제신문이 어느덧 창간 6주년을 맞았습니다. 본지는 창간 6주년을 맞아 창간 이념의 초심과 만해선사의 ‘공감과 상생’ 정신을 구현하는 지역언론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에 3회에 걸쳐 특집 릴레이 칼럼을 통해 본지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진정한 자유는 누구에게서 받은 것이 아니다. 또 주는 것도 아니다. 서양인들은 하나 같이 ‘신이여 자유를 주소서!’ 하고 자유를 구걸하지만, 자유를 가진 신은 존재하지도 않고 존재할 필요도 없다. 사람이 부자유할 때는 신도 부자유 할 것이고, 신이 자유로울 때는 사람도 자유로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스스로 자유를 지켜야 하는 것이다.”
일제강점기 항일지식인의 맨 앞장에 섰던 만해 한용운 선사의 말이다. 필자는 이 말을 언제나 내 가슴 속 깊이 되뇌며 살아간다. 그야말로 자유는 그 누가 주는 것도 아니고 스스로 지켜내야만 한다. 조선은 스스로 자유를 지켜내지 못했기에 자유를 일제에 빼앗길 수밖에 없었다.

스스로 자유를 지켜야

그렇다면 스스로 자유를 지켜내기 위해서 필요한 조건은 무엇일까? 침공을 막아낼 무력이 가장 중요할까? 아니다. 물론 외부 세력으로부터 스스로를 지켜낼 강력한 물리적인 힘도 필요하다. 하지만, 물리적인 힘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정신적인 힘이다.
만해는 그런 면에서 탁월한 분이었다. 3.1독립선언서에 이름을 올린 33인 민족대표 가운데 혹독한 일제의 압박에도 변절하지 않은 몇 안 되는 분이다. 그뿐만 아니라 감옥에서 일제의 협박을 두려워하던 동료들에게 똥통을 뒤엎으면서 크게 나무란 분이다. 스스로 자유로웠고, 겨레의 자유를 위해 몸을 던지신 분이었다. 이런 자유로운 혼을 가졌다면 무엇이 두려우랴?
이제 임진년 한해도 저물어 가고, 지난 2006년 창간한 인제신문도 어느덧 창간 6주년을 맞았다. 나라 안은 대통령 선거로 몸살을 앓고 있다. 5년마다 대통령이 바뀌고 4년마다 지방선거를 통해 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들이 선출되지만 세상은 좀처럼 변하지 않는다.

녹슬지 않는 펜대 다잡아

창간 6주년을 맞은 인제신문이 할 일은 무엇일까? 바로 인제 백담사에서 활짝 피어났던 만해 선사의 만해정신을 올곧게 이어받고 인제군의 발전을 위해 녹슬지 않는 펜대를 다잡는 일일 것이다.
그럼으로써 인제라는 이름을 더럽히지 않는, 아니 인제의 이름을 푸른 하늘에 우뚝 올려놓는 언론으로서의 자리매김에 최선을 다 할 일이다. 설령 일제의 협박에 못지않은 그 어떤 험난함이 물밀 듯 밀려온다 해도 만해 선사를 생각하면서 굳게굳게 한 길로만 나갈 일이다.
이 길이 비록 엄난할지라도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가 있다면 용기를 잃지 않을 것 이다. 창간 6주년을 맞아, 다시한번 민족과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았던 만해선사의 자유로운 영혼을 그려본다.

인제신문 기자  in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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