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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 지정 예고 설악산관광 전기로 삼자

2012년 12월 27일(목) 11:00 [인제신문]

 

문화재청이 지난 18일 설악산내의 10경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다. 이번 명승 지정 예고로 1965년 천연보호구역 지정, 1970년 국립공원 지정, 1994년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등 지난 48년간 설악산 개발과 보존의 중요한 지침이 되어온 법률 또는 규약에 이어 새로운 의미가 부여된 셈이다.
주지하다시피 ‘명승’으로 지정되면 국가 차원의 관리와 보존이 이뤄져 다소 불편한 점도 있지만, 그보다는 장점이 더 많다고 하겠다. 명승으로 지정된 경관은 국가가 인정할 정도로 빼어난 것임을 확인시켜줌으로써, 내국인은 물론 한국을 방문한 외국 관광객들도 반드시 한번은 찾아야할 곳으로 인식될 수 있다.
따라서 설악산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인제군은 명승 지정을 계기로 관광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특히 이번에 명승으로 지정 예고된 10경 가운데 절반이 넘는 6경이 인제군에 속한다는 점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아직도 우리나라 국민의 대다수가 ‘설악산’ 하면 ‘속초’를 떠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명승 지정 예고를 계기로 ‘설악산’하면 ‘인제’를 떠올릴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인제군도 이 점을 인식하고, 이번 설악산 명승 10경중 6개소가 내설악에 지정된 것을 계기로 지난해부터 문화재청의 국비지원을 통해 시행하고 있는 설악산 역사문화콘텐츠 구축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2013년부터는 명승 자원 관련 콘텐츠를 추가로 반영해 내설악의 문화유산 콘텐츠에 대한 종합적인 활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하니 발빠른 대응에 박수를 보낸다.
아무쪼록 이번 명승 지정 예고를 계기로 설악산이 과거 국민적 관광지로 각광받던 시절을 뛰어 넘어, 세계적인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그리하여 각종 피해를 감수하면서 설악산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경제적인 이익이 창출되기를 기대한다.

인제신문 기자  in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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