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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도 빙어축제 홍보요원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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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1월 09일(수) 10:48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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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겨울축제의 원조이자 인제지역 최대의 향토축제인 인제빙어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인제군은 물론 주민들도 올해 빙어축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우선 개최 시기를 10여일 앞당겨 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함께 방문할 수 있도록 한데다, 소양강 물고기 잡기(소양강 여들털기)와 새해소망 어죽 함께 나누기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함으로써 축제의 매력을 높이고 방문객에게 축제참여의 만족감을 극대화 시켜 사상 최대의 인파가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인제빙어축제를 앞두고 준비과정에서 가장 두드러진 것은 그 어느해보다 홍보부문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일 것이다.
인제군은 빙어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인제군청 및 빙어축제 홈페이지를 비롯해 문화관광포털 사이트 팝업창·각 신문사에 보도자료 전송 등의 기본적인 홍보활동과 함께 케이블채널 7개사를 통해 인제빙어축제 동영상 송출하고 있다. 또 인제군청 공무원 홍보대사, 멀티 홍보차량 빙어축제 홍보, 국도변 현수막게첨, 인천항여객터미널, 서울역, 시청역, 지하철 1,3,4호선 2,040모니터 홍보, vod광고, 서울 수도권 버스광고 등 빙어축제 알리기에 전방위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대대적인 홍보활동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노력도 필요하다. 지역주민들은 전국에 흩어져서 사는 가족이나 친지, 친구, 지인들에게 새해 인사를 겸해 인제빙어축제를 적극 홍보해 꼭 한번씩은 인제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
빙어축제가 잘되면 공무원들은 보람을 느끼고 칭찬을 듣는 정도에 그치지만, 주민들은 주머니에 ‘돈’이 들어오는 실질적인 이익이 생기는 만큼, 주민 모두가 인제빙어축제 홍보요원을 자처해 개인적인 홍보활동을 최대한 많이 펼쳐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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