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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인제 위한 아이디어 적극 제안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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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20일(화) 10:06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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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이순선 인제군정이 비전으로 추진하고 있는 ‘잘살고 행복한 인제 만들기’를 위한 여러 사업들이 가시화되고 있다. 또한 ‘생명특별군 인제’ 실현을 위한 사업들도 본격화되고 있다. 그러나 수시로 변화하는 민생과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
인제군은 이런 의지를 담아 10월 15일부터 11월 13일까지 30일간 ‘군민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주민들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공모해 주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주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정책을 마련해 창조적인 군정의 미래를 설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아이디어 공모분야는 △저출산, 고령화대책, 사회적 약자 배려 정책 아이디어 △일자리 및 주민소득창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농가소득증대방안, 농촌활성화 방안 △주민소득과 연계한 축제 및 관광활성화 방안 △아름다운 인제만들기, 지역 간 균형발전 방안 △기타 생활아이디어, 행정능률 향상을 위한 군정 전반의 개선사항 등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한 의견을 소중히 받아들여 행정에 반영하고, 좋은 의견은 채택해 금상·은상·동상·장려장·노력상 등 상패 및 상금까지 수여한다고 하니 주민들의 적극적인 아이디어 제안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지방자치제가 시행된 지 한참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과거 관선시절과 같은 행정 행위가 자주 나타나는 것은 주민들의 목소리가 행정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주민들이 갖고 있는 생활 아이디어를 사장시키지 않고 발굴해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먼저 적극적인 제안이 있어야만 한다. 이번 ‘군민 아이디어 공모’ 기간에 주민들이 그동안 가슴에 품고 있던 좋은 의견들을 적극 제시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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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신문 기자  in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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