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는 낮보다 저녁이 더 매력적인 고장일지도 모른다. 낮 동안 자작나무숲과 내린천 둘레길을 메우던 사람들의 발길도 해가 지기 시작하면 하나둘 인제를 빠져나간다. 아무리 많은 관광객이 다녀간들, 오후만 되면 모두 떠나버리는 '스쳐 가는 관광'이라면 지역경제에 남는 경제적 효과는 미미하다.
이제 인제 관광은 낮 시간의 풍광에만 의존하던 전래적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해 질 녘부터 이른 밤
이륜자동차는 다른 차량에 비해서 편리하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사람이 선호하고 특히 요즘 같은 봄철 좋은 날씨에 쌩쌩 달리는 이륜차들이 더욱 눈에 띈다.
이륜차 동호회, 배달 목적의 이륜차 등은 워낙 빨리 달리기 때문에 정체된 도로상이나 자칫 부주의로 전방주시를 하지 못하는 운전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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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4월 22일]
김명수는 단정하고 맑은 서정으로 인간과 자연의 본질적 문제를 그리는 직관과 사색의 시인입니다.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바닷가 포구마을. 그 바다는'육지의 먼 산'이나 '산 위의 흰 구름'과 같은 목가적인 풍경을 바라보지 않습니다. 가을 햇살 일렁이는 포구에서 어린아이 등에 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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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4월 22일]
아름답고 슬픈 우리 시의 전형
묵화(墨畵)란 먹을 이용하여 단순한 색과 선으로 자연과 삶의 모습을 담아내는 동양화를 말합니다. 이 시에 등장하는 할머니와 소는 평생을 동거동락하며 서로의 상처와 외로움을 보듬어 주는 동반자요, 한 몸입니다.
고단한 하루의 일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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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17일]
함민복은 전업시인, 즉 시를 써서 먹고 사는 사람입니다. 어느 날 시인은 시를 써서 받는 댓가, 즉 고료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그 댓가들이 자신이 시를 쓰는데 투자한 공력(功力)에 비해 너무'박하고 헐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시인은 그 댓가(代價)들로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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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08일]
손흥기 (문학평론가, 동국대 만해문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씨가 본지 논설주간으로 위촉되었다. 손흥기 신임 주간은 고려대 대학원에서 <박인환 시의 현실인식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2003년 계간 <시와 세계> 신인상을 통해 문학평론가로 등단했다.
1997년 <내린천댐반대운동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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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1월 31일]
2019년 기해년(己亥年)이 어느새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연말이 다가올수록 그 동안 바빠서 만나지 못했던 지인들과 술 한 잔 기울이며 이야기꽃을 피우며 송년회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좋은 시간을 보내고 기분 좋게 귀가하면 좋겠지만 음주운전 등으로 인해 그러지 못한 경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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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0일]
2020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끝나고 예년과 마찬가지로 청소년들의 일탈이 증가하고 있다. 수능이 끝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2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성인이 되기 때문에 본인이 성인과 다름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고, 이러한 생각은 음주•흡연•유흥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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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6일]
‘사람은 늙어 죽도록 배운다’라는 속담이 있다. 일생동안 끊임없이 배우고 수양을 쌓아야 함을 뜻하는 말이다. 현대 민주주의사회에 있어서는 ‘민주시민교육’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싶다. ‘민주시민교육’이란, 국민으로 하여금 민주주의의 가치를 이해하고 나아가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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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2일]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신호∙과속 카메라가 있는 곳에서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규정된 속도와 신호를 준수한다. 그러나 무인단속카메라가 있는 것을 미리 발견하지 못한 경우 속도를 줄이지 못해 단속되는 경우가 적지 않아 과태료 고지서가 집으로 우편을 통해 배송된 경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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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19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사기관은 검찰과 경찰이다.
그러나 현재 상황은 검찰이 수사권, 수사지휘권, 영장청구권, 기소독점 등 모든 권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검찰의 자의적인 판단에 의해서 죄의 유무가 결정이 되는 등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일이 벌어지곤 한다.
선진국형 형사사법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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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06일]
아동·청소년에게 성매수죄로 유죄가 확정된 사람들의 신상정보를 공개하도록 한 성폭력처벌법 조항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2016년 재판관 7(합헌) 대 2(위헌)의 의견으로 합헌결정 했다. 하지만 3년이 지난 지금 성범죄자 신상정보에 대한 국민들이 정확한 정보를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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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9월 18일]
가정에서 부부나 부모 자식 등 가족 구성원 사이에 일어나는 폭력행위가 가정폭력이다.
부모의 지나친 훈육과 체벌 역시 가정폭력으로 간주할 수 있다. 가정폭력은 흔히 언어폭력.신체폭력을 수반하며, 가해자는 주로 아버지인 경우가 많다.
특히 가해자가 알코올 중독이나 의처증 같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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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9월 10일]
우리나라 대표적인 수사기관으로 경찰과 검찰이 있다.
현재 경찰은 수사를 개시한 뒤 모든 수사에 관해서 검사의 지휘를 받도록 규정되어 있고, 검사는 수사의 주재자이며 공익의 대표자로 범죄수사, 공소제기, 재판 집행의 모든 단계를 지휘·감독하고 있다.
수사구조개혁, 왜 필요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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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9월 05일]
불과 몇 해 전 모 병원에서 선배 간호사들이 후배 간호사를 가르치는 과정에서 발생한 도를 지나친 괴롭힘 ‘태움(재가 될 때까지 태운다는 의미)’이 언론에 보도되며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킨 적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는 의료업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사회 전반에 걸쳐 뿌리 깊게 내려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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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8월 25일]
추운 겨울과 꽃이 피어나는 봄이 지나고 어느새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이 다가왔다. 더위를 피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바다, 계곡 등 저마다의 기호에 따라 여행을 떠나고 있다.
그러나 기분 좋게 떠난 피서지에서 예상치 못한 불청객을 만날 가능성도 있다. 특히 최근 가장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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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7월 21일]
우리나라는 이제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지 오래이다. 그 중 치매노인의 비율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경찰청에서 치매노인 실종건수를 발표하였는데 2014년 8207건, 2015년 9046건, 2016년 9869건, 2017년 10308건으로 매년 치매노인 실종건수가 늘어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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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6월 27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치른지 벌써 3개월이 지나 완연한 봄으로 접어들었다. 따스한 햇살이 몸과 마음을 깨우고 길가에 늘어선 가로수가 푸르른 잎사귀를 피우는 지금,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은 어떤 일,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나는 요즘 생활주변 선거지원을 위한 온라인투표의 매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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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6월 17일]
얼마 전 음주운전 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피해자 故윤창호님 사고를 계기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과 위험성을 깨닫고, 법으로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자는 움직임으로 시작된 도로교통법 개정, 일명 윤창호법이 올해 6월25일 시행된다. 개정 내용은 이와 같다.
1.음주운전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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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6월 09일]
우리나라에서 한해 평균 약20,000명의 실종아동 사건이 접수되고 있다. 이중 100여명에 이르는 아이들은 장기 미아로 아직 찾지 못한 상황이다.
실종아동 사건이 발생하면 가장 중요한 것은 골든타임을 지키는 것이다. 이러한 골든타임을 가장 잘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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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6월 0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