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는 낮보다 저녁이 더 매력적인 고장일지도 모른다. 낮 동안 자작나무숲과 내린천 둘레길을 메우던 사람들의 발길도 해가 지기 시작하면 하나둘 인제를 빠져나간다. 아무리 많은 관광객이 다녀간들, 오후만 되면 모두 떠나버리는 '스쳐 가는 관광'이라면 지역경제에 남는 경제적 효과는 미미하다.
이제 인제 관광은 낮 시간의 풍광에만 의존하던 전래적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해 질 녘부터 이른 밤
인제군은 동쪽으로는 등산가들이 제일 많이 찾는 설악산 국립공원, 서쪽으로는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다목적소양댐, 남쪽으로는 대한민국에서 제일 넓은 군사훈련장, 북쪽으로는 접경지역이 위치해 있다.
이로써 인제군은 전국 기초 단체 중에서 각종 법률에 의해 토지규제가 제일 많은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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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8월 20일]
지방 소멸 위기라는 엄중한 현실 앞에서 설악권의 네 개 시·군, 속초, 고성, 양양, 인제가 다시 한 번 협력의 손을 맞잡았습니다. 16년 만에 재출범한 설악권행정협의회는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지난 7월 12일, 속초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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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7월 23일]
가족의 행복과 안전을 책임지는 우리의 안식처‘집’, 하지만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화마로 인해 우리 삶의 터전인 ‘집’을 송두리째 빼앗길 수 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전제 화재 21,095건 중 주택화재는 23.4%(4,948건)를 차지하였으며, 그로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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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7월 09일]
최근 강원도 정치권에서 설악권의 동반성장을 위한 움직임이 매우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설악권 지역구를 둔 이양수 국회의원이 3선 의원으로 선출되면서 국민의힘 내에서 중책을 맡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양수 의원의 리더십과 경험은 설악권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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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25일]
접경지역 군사시설보호구역의 합리적 조정 등 각종 규제 해소와 국방개혁 2.0 대응을 통한 실질적인 경제 발전 기반 구축을 위해, 접경지역에 대한 각종 행정·재정적 지원과 ‘강원자치특별법’에 규제 완화 특례를 최대한 반영하고자 노력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접경지역개발촉진지원특별위원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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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3일]
지방의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의결기관으로 자치단체장이나 관계 공무원은 지방의회에 출석해 행정사무의 처리 상황을 보고하거나 의견을 진술하고 질문에 응답할 수 있다(지방자치법 제42조 제1항).
따라서 지방자치단체의 장이나 관계 공무원은 지방의회가 요구하면 출석·답변해야 한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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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19일]
‘목마와 숙녀’ ‘세월이 가면’ 자작시 ‘얼굴’등 박인환시인의 시를 가장 널리 대중속으로 스며들게 하고 읎조리게 한 아시아의 나나무수꾸리라 불리는 포크송 가수 박인희선생님 ‘모닥불, 방랑자, 봄이 오는길, 하얀조가비’ 등등 뚜와에 무아 듀엣시절부터 그녀의 고운 음성은 음악이 되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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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1월 23일]
강원도가 제일 많이 갖고 있는 것
강원도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것
강원도가 제일 자랑할 수 있는 것
그것은 산림자원이다.
강원도 전체면적의 약 82%가 산림이라는 수치가 말해주듯이 산림은 강원도민의 환경적 정체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곳에 경제가 있고,관광이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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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07일]
세상의 모든 사물에는 그 고유의 명칭이 있다.
무엇이든 명명을 할 때에는 그만의 본질을 나타내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한다.
사람이 태어나 이름을 지을 때에도 부르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그 사람만의 정체성 표현과 동시에 그에게 희망하는 바에 대한 이름을 짓는 것이 보편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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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4월 04일]
계묘년 해가 밝았다는 소식이 들려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어느덧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 며칠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첫 명절로, 가족 방문이 대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설 연휴, 부모님께 두 손 무겁게 안전을 선물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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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1월 21일]
‘국민연금 노후긴급자금 대부’는 신청요건을 충족하는 만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긴급자금을 빌려주는 제도로 2012년 5월 도입 이후 2022년 8월말까지 8만 3000여 명의 수급자에게 총 4250억 원을 대부하였다.
긴급자금 대부 용도는 주택 전·월세보증금, 의료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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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19일]
지난 8월 4일, 인제군 아침가리 계곡 마지막 길을 건너가려 하는데 물이 너무 깊어서 못 건너가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119종합상황실에서는 신고자를 신속히 구조하기 위해 신고자의 위치부터 파악하고자 했다. 하지만 신고자의 위치는 전화로만 설명하기에는 정확하지 않았다. 이때,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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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05일]
어찌 부끄럽지 않을 손가
4 ‧ 19가 나던 1960년 세밑, '불도 없이 차가운 방에 앉아 하얀 입김 뿜으며 열띤 토론을'벌이고 '혜화동 로터리에서 대포를 마시며''아무도 귀 기울이지 않는 노래를'목청껏 부르던 젊음과'때 묻지 않은'순수로 살던 화자는 18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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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9월 13일]
우리 속담에는“더도 덜도 말고 늘 한가윗날만 같아라”라는 말이 있다. 추석에는 오곡백과(五穀百果)가 풍성하고 많은 음식을 장만하여 잘 먹고 잘 노는, 즐거운 날이므로 늘 이날만 같으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는 의미다.
하지만 지난 5년간 추석연휴에 발생한 화재가 총 96건인 것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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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9월 08일]
지난 3월, 경기도 안산 소재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유류탱크가 폭발해 용접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숨진 사고가 있었다. 사고는 유류탱크 내부에 용접불씨가 튀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이 폭발사고로 50m가량 떨어진 공장 유리창들도 산산조각이 났다.
안산 폐기물 처리공장이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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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8월 29일]
모두의 마음속으로 흐르는 강
이 시는 ‘섬진강 시인’ 김용택의 등단작이자 시집 『섬진강』의 표제시 입니다. 김용택 시의 가장 큰 미덕은 섬진강 같이 맑고 따듯한 서정성(抒情性)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서정은 섬진강변 마을 사람들의 삶과 이야기를 보듬어 안고 흐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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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8월 02일]
하늘은 날더러 바람이 되라 하고...
‘목계’는 충북 충주의 한 지명으로 1910년대 까지 남한강 줄기에서 가장 번창하던 나루였습니다. 충주, 제천, 단양 등지의 산물이 이곳 목계 나루에 모였다가 배에 실려 서울 마포나루로 올라갔으며, 서울에서 각종 생필품 등을 싣고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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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7월 19일]
가난하고 소외받는 이웃들의 이야기
「농무」는 1970년대 산업화의 그늘에서 해체되어 가는 농촌을 배경으로 소외 된 농민들의 삶의 현실을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그들은산 구석에 처박혀 발버둥 친들 무엇하랴며 자신들의 삶을 자학하며 체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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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7월 05일]
먼 산이 너무 가깝구나
고은은 작품 발표의 양과 질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는, 우리 시단의 큰 시인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장르도 다양하여 소설, 수필, 평론 등 문학 전 분야를 종횡무진 하고 있습니다. 그의 시적 스펙트럼은 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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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6월 21일]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막을 내렸습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나라의 지방자치 역사는 1952년 4월 실시되었다가 1961년 5.16혁명 이후 중단되었다가 30년이 지난 1991년 6월 지방의원 선거가 부활하고 1995년 지방자치단체장 직선이 이루어짐으로써 지방자치 시대가 개막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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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6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