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는 낮보다 저녁이 더 매력적인 고장일지도 모른다. 낮 동안 자작나무숲과 내린천 둘레길을 메우던 사람들의 발길도 해가 지기 시작하면 하나둘 인제를 빠져나간다. 아무리 많은 관광객이 다녀간들, 오후만 되면 모두 떠나버리는 '스쳐 가는 관광'이라면 지역경제에 남는 경제적 효과는 미미하다.
이제 인제 관광은 낮 시간의 풍광에만 의존하던 전래적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해 질 녘부터 이른 밤
문) A(남)는 회사 회식을 마친 후 평소 흠모하던 직장 동료 B(여)가 술에 취해 비틀거리자 A는 술을 안마셨다며 B를 집에 데려다 주겠다고 자신의 승용차에 승차하게 하였고, B는 내키지는 않았지만 A가 기분 나빠 할 것 같아 하는 수 없이 A의 승용차에 승차하였습니다. 그런데 B는
[
2010년 11월 02일]
“옛 사람이 이르기를, ‘같은 성끼리 결혼하면 자손이 번성하지 못한다.’ 했는데, 왕씨(王氏)가 5백 년 동안이나 오래도록 임금이 되었는데도 후계자를 정하지 못하였는즉, 혹 그런 이치도 있는 듯하였다. 성인의 제도를 지나쳐서도 안 될 것이요, 못 미쳐서도 안 될 것이다. 본조에 와서
[
2010년 10월 26일]
문) A는 전원주택을 지을 목적으로 토지를 알아보던 중 B 소유의 토지를 매수하기로 하고 매매계약을 체결하였는데 위 부동산에는 매매계약 이전부터 은행에서 근저당권을 설정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A와 B는 매매계약 당시 계약금 및 중도금을 지급하면 B가 한달 안에 근저당권을 말소시켜 주고
[
2010년 10월 26일]
요사이 자고 일어나 방송이나 신문을 보면 온나라에 비리공무원들에 대한 갖가지 이야기가 무수하게 들려온다.
중앙에서는 외교부 장관 자녀의 취업비리부터 검찰공무원들의 비리 뉴스가 가득하고, 지방에서는 광역자치단체부터 군청과 면사무소 공무원들까지 온나라 천지는 비리공무원뿐인 것 같다.
[
2010년 10월 19일]
사람은 때로 짐승보다 처량하다.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人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예수의 말이다. 짐승도 굴이 있는데 사람은 집 없는 이들이 허다하다. 집에 관한 한 사람은 짐승만도 못한 셈이다. 없는 이들에게 지상의 방 한
[
2010년 10월 19일]
자장면 값이 오백 원에서 육백 원으로 올라가던 때였나? 나는 덕천동에서 청요릿집 배달을 했다. 면을 치는 소리를 들으면 왠지 후련했다. 교복도 자율화가 되어 공부에 대한 미련도 조금 옅어져 그냥 되는 대로 살고 싶었다. 그날따라 반주로 막걸리 반통을 먹어서 그랬는지 빈 그릇을 찾아오기
[
2010년 10월 19일]
문)맞벌이 하던 A녀는 남편 B와 10살된 아들 C 및 아들을 돌봐주시는 시어머니 D와 함께 거주하여 왔는데 얼마 전 남편 B가 출근 중 교통사고로 사망하였고, 가해자측 보험사로부터 손해배상금으로 2억 5천만원을 지급받았습니다. 그런데 시어머니 D는 미성년자인 손자 C의 상속분 1억원
[
2010년 10월 19일]
“해주 인민들이 흙을 파서 먹는 자가 무릇 30명이나 되었으며, 장연현에서는 두 사람이 흙을 파서 먹다가 흙이 무너져 깔려 죽었다.” 위는 세종실록 26년(1444) 4월 26일 기록입니다. 얼마나 먹거리가 없으면 흙을 먹었을까요? 조선시대 일부 사대부가는 호화롭게 음식을 장만하여 먹
[
2010년 10월 19일]
교통수단의 발달로 지역간 거리가 좁아졌다. 게다가 인터넷이라고 하는 첨단 통신수단의 등장으로 시간개념마저 축소되었다. 더불어 때는 수작업에 의한 아날로그적 시대가 아닌 압축된 수리적 판단을 요하는 디지털 방식의 시대가 되었다. 따라서 급변하는 환경과 다양한 정보의 습득 그리고 습득한
[
2010년 10월 12일]
문)A는 B소유의 대지 100평을 평당 50만원에 매수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500만원을 지급하였습니다. 그런데 B는 계약금을 받은 며칠후 인근 땅이 평당 70만원에 거래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이 위 대지를 너무 싼값에 계약하였다고 하면서 계약금 500만원만 통장으로 입
[
2010년 10월 12일]
2006년 수해당시 전국에서 답지된 수해성금을 횡령한 혐의로 전 군수를 비롯해 30여명의 인제군 공무원이 검찰에 기소돼 큰 충격을 던져주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인제군이 이번 사건과 연괸되어 있는 농협중앙회 인제군지부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주민들로부터 불만을 사고 있다.
[
2010년 10월 05일]
1962년 3월 2일자 동아일보에는 재미난 기사가 하나있다. 사연인즉슨 52살의 이차손이라는 남자가 아르헨티나 이민 20년 만에 자수성가하여 부자가 되었으나 부인인 아르헨티나 여성과 사별하게 되자 동아일보에 고국의 참한 여성을 신부로 맞이하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이 편지를 기사로 내
[
2010년 10월 05일]
전림(田霖, ?~1509)은 조선 중기의 무장으로 법도에 추호의 흔들림이 없는 청백리로 한평생을 살다간 공직자입니다. 그에게는 재미있는 일화가 많이 전해오는데 전림이 한성부판윤으로 있을 때 왕자 회산군의 집 짓는 곳을 지나가다가 짓는 집의 규모가 큰 것을 보고 공사감독을 불러 야단칩니
[
2010년 10월 05일]
문) A는 건축업을 하다가 경기불황으로 어음대금을 결제하지 못해 부도를 내고 많은 세금을 납부하지 못하여 결국 신용불량자가 되었습니다. 이후 경기가 회복되자 부모님 소유의 부동산을 처분하여 사업자금을 마련하여 다시 건축업을 하려고 하였으나, 자신의 이름으로는 사업을 할 수 없어, 이전
[
2010년 10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