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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곁으로 더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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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3주년 기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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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01일(화) 17:01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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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좌훈 발행인 | ⓒ 인제신문 | |
사랑하는 인제군민 여러분, 지난 2006년 12월1일 '참여와 복지 속에 희망의 공동체 건설'이란 기치를 내걸고 창간호를 내보냈던 인제신문이 어느덧 창간 3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창간 3주년을 맞아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주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흔들림 없이 꿋꿋하게
주지하다시피, 우리나라의 언론 현실은 지상파 방송을 비롯해 엄청난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족벌신문 등 소수 언론에 의한 독과점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도시 사람들이 촌이라고 부르는 강원도 산골의 작은 도시인 인제군에서 발행되는 지역신문이 제대로 성장하기란 참으로 어렵기만 합니다.
그러나 국민적 염원에 의해 지방자치 시대가 도래한 것처럼, 진정한 언론 민주주의를 위해서는 지역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지역신문의 출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언론계와 학계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인제신문은 바로 그런 믿음을 갖고 출발하였습니다. 창간 후 그동안 각종 기관단체 관계자들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서도 흔든림없이 꿋꿋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지역신문이 살아야 지역에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가 정착된다는 확고한 신념 때문이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인제신문은 올해 인제방송을 개국함으로써 명실상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를 통해 지역의 소식을 담아낼 수 있는 기반을 이룩했습니다. 이제 인제신문에 실린 뉴스는 전국, 아니 전세계 어느 곳에서도 읽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 것은 아직도 우리지역의 일부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중앙집권'적인 사고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도나 중앙의 눈치를 보는 업무관행이 여전하며 지역언론에 대해서도 비숫한 논리로 접근한다는 점입니다.
인제신문은 창간 3주년을 맞아 이처럼 잘못된 관공서의 풍토에 직접 대항해 바로잡기 보다는,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해봅니다.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길만이 지역언론에 대한 부당한 대우를 이겨낼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역사는 말하고 있습니다.
'해태'와 같은 공정보도
또한 언론 본연의 의무인 공정보도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합니다. 악한 것에는 송곳니를 드러내고 선한 것에는 웃음을 보이는 '해태'처럼, 옳지 않은 일에는 서슴없이 펜을 들이대고 억울한 이들에게는 위로가 되는 보도를 하겠습니다.
아울러 내년 6월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공정보도를 통해 인제군의 미래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선량이 선출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격려, 그리고 채찍질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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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신문 기자 injenews@hanmail.net “새감각 바른언론” - Copyrights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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