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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의회 마지막 정례회에 거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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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01일(화) 17:08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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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의회가 11월25일부터 12월18일까지 24일간 제164회 인제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010년 새해 예산안 심의와 행정사무감사, 군정질문 등의 활동을 펼친다. 이번 정례회는 집행부가 올 한해동안 추진해온 각종 행정사무에 대해 감사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해 예산안을 심의하는 자리다.
내년 6월 지방선거가 실시되므로, 이번 정례회는 사실상 현직 군의원들이 펼치는 마지막 정례회가 된다. 따라서 이번 정례회는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펼쳐온 군의회 의원들이 그동안의 역량을 모두 발휘해 주민의 대의기구로서의 역할을 다해줄 것을 기대한다.
특히 민선 4기 박삼래 군수의 군정에 대한 의회 차원의 마지막 평가인 셈이므로, 지난 4년간의 군정을 포괄적으로 다룰 필요도 있다고 하겠다. 사업 성사 가능성이 불투명한데도 예산이 투자되고 있는 사업은 없는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아직 완료되지 못한 곳은 없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물론 인재양성 사업 등 잘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칭찬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아울러 군의회가 행정사무감사나 예산심의를 제대로 하지 않아 문제가 된 사례가 혹시 없는지도 되돌아봐야 한다. 의회가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업무를 제대로 해내지 못할 경우, 결국 인제군 전체가 피해를 보기 때문이다.
또 이번 정레회에서는 지금 최악의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서민들의 실태를 파악하고, 이들에게 정책적 배려가 제대로 적용되고 있는지를 살피는 일도 중요하다.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불필요한 예산을 돌려, 서민들이 먹고 사는 일에 우선 편성하는 것도 필요할 것이다.
나아가 인제군이 의욕을 갖고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해도 양심적인 판단을 통해 잘못이라고 생각되면 소신있게 반대 발언을 할 수 있는 자세도 필요하다. 아무쪼록 24일간의 일정 동안 알찬 정례회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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