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발행인 신년사 / '인제발전' 대의 위해 마음 모아야
|
|
2010년 01월 05일(화) 12:16 [인제신문] 
|
|
|
| 
| | ↑↑ 김좌훈 인제신문 발행인 | ⓒ 인제신문 | |
새로운 전기를 만들어나가야 하는 시대적 사명과 염원을 안고 2010년 경인년(庚寅年)의 희망찬 태양이 솟아올랐다. 새해 첫날을 인제 대청봉에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맞이한 사람들이나, 추운 날씨 탓에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방안에 앉아 맞이한 사람들이나 가고 오는 세월 앞에서는 누구나 평등하기만 하다.
세월 앞에선 누구나 평등
지난해 경기가 워낙 좋지 않은 탓에 국민들 대부분은 60년만에 찾아온 호랑이의 해를 맞아 포효하는 호랑이처럼 경제가 힘차게 되살아나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전망이 썩 좋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어려운 경제 전망 속에서도 결코 미래에 대한 희망을 버려서는 안 될 것이다.
호랑이는 단군신화에 나오는 사신(四神)인 청룡․백호․주작․현무 중 유일한 실제동물이다. 옛부터 우리나라에는 용맹의 상징인 호랑이가 많이 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호랑이에 대해 긍정적인 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단군신화에는 "곰과 호랑이가 사람이 되도록 환웅에게 빌었는데 곰은 쑥과 마늘을 먹고 신의 계율을 지켜 사람이 되고, 호랑이는 그러하지 못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호랑이가 참을성이 적은 동물에 비유된 것을 알 수 있다.
지난해 우리 지역은 인제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17개 분야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십억원의 상사업비를 챙기고, 농촌체험마을들이 좋은 평가를 받는 등 경사스러운 일을 체험했지만 빙어축제로 인해 불미스러운 일도 경험하는 등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냈다.
마음의 벽을 허물고
이제 2010년의 새로운 태양 아래서 지난해 생겨난 이웃간, 친지간, 가족간의 묵은 감정과 불신의 마음을 훌훌 털어버리고 '인제 발전'이라는 대의를 위해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
혹시 가슴속에 지난해에 생겨났던 섭섭한 감정의 앙금이 남아 있다면 반드시 털어버리고 새로운 마음자세로 출발해야 한다. 신진대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병이 생기는 것처럼, 군민들 사이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벽이 허물어지지 않고 남아 있다면 결코 지역발전이라는 대의를 이룩하기 어렵다.
새해에는 지역주민 모두가 포효하는 호랑이처럼 용맹하게 어려움 속에서도 삶의 터전을 개척해 나가는 동시에 참을성을 갖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도 가져주기 바란다.
|
|
|
|
인제신문 기자 injenews@hanmail.net “새감각 바른언론” - Copyrights ⓒ인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인제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인제신문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