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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축제 성공으로 경제활성화 발판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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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1월 12일(화) 13:01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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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벽두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로 전국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인제빙어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인제군은 추운 날씨가 오히려 성공 축제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 따라 벌써부터 성공 축제를 예감하며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빙어축제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이 국도변에 걸렸으며, 서울지하철 역사와 전광판을 비롯해 인터넷과 TV광고도 시작되었다. 특히 공식협찬사와 공동으로 전국적인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한다.
인제군은 올해 빙어축제가 지난해보다 더 풍성하고 다양한 체험놀이로 방문객들이 겨울놀이의 진수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동남아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현지홍보를 추진한 결과 많은 외국인의 방문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1월20일부터 2월9일까지 20일간 빙어축제 외국인 상설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한다. 올해는 또 서울~홍천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해 예년보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인제빙어축제의 성공 개최가 지역경제의 활성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축제장에서 놀고 즐기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축제장과 인제읍 시가지와의 연계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 지리적 한계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이번 빙어축제 때도 이에 대한 방안은 마련되지 못한 것으로 보여 안타깝다.
아울러 그동안 수차례 지적했듯이, 과장된 홍보와 평가로 빙어축제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실수를 다시는 범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빙어축제는 지금 현재의 모습만으로도 우리나라 최고의 겨울축제라고 할 수 있다. 축제 관계자들은 참가자수 부풀리기와 과장된 경제적 효과 홍보에 신경을 쓰지 말고,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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