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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거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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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1월 26일(화) 12:17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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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삼 국회의원의 별세로 오는 7월28일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가운데, 현재 거론되고 있는 4명의 출마예정자들이 조문 정국이 끝나는대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인제-철원-화천-양구 선거구의 보궐선거는 3월30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7월 13~14일 이틀간 후보자 등록에 이어 28일 선거가 치러진다. 이에 따라 인제를 비롯한 4개 지역 주민들은 지방선거에 이어 곧바로 국회의원 선거를 치르게 돼 올해 상반기는 선거정국 속에 지내게 됐다.
이번 보궐선거는 4선을 지낸 이용삼 의원의 별세로 사실상 무주공산이 된 지역구에 새로운 정치판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상당히 중요한 선거라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우리나라의 정치사를 살펴봐도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 유시민 전 장관 등 보궐선거를 통해 정치에 입문해 큰 정치인으로 성장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번 보궐선거를 통해 지역을 넘어 국가적으로 훌륭한 공적을 남길 수 있는 정치인이 배출되기를 희망해 본다.
현재 보궐선거에 나설 입지자는 한나라당에서 박세환 전 국회의원과 구인호 전 도의원(철원)이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정만호 강원도당 2010지방선거 기획단장이 유력하다. 또 무소속으로 활동중인 정태수 서울대 선임연구원도 출마가 확실시 되고 있다. 정당 공천 등을 통해 최종 대결구도는 한나라당과 민주당 후보의 2파전이 예상되지만, 돌발변수가 있을 수도 있다.
어떤 후보가 최종 후보자로 나설지는 알 수 없으나, 4개 지역의 공통 관심사인 접경지역과 농촌 발전의 기틀을 다질 수 있는 인물이 선출되기를 희망해본다. 주민들은 특히 같은 선거구의 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소외받아온 인제를 위해 보다 관심을 가져줄 후보자를 원하고 있다. 철원에 이어 두번째로 인구가 많지만, 지역 출신이 없다보니 국회의원들의 인제 방문이 적어 주민들이 속상해하는 경우도 많았다.
아울러 국회의원 선거는 지방선거와 달리 국가를 위해 일하는 입법기관의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이번 보궐선거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큰 일을 할 수 있는 선량이 탄생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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