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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수해 관련 수사 차분히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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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3월 30일(화) 10:38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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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광역수사대와 인제경찰서가 지난 2006년 인제지역에서 발생한 수해와 관련된 비리 문제에 대해 수사를 벌이자 일부 공무원을 비롯해 지역 사회가 술렁이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주민들은 그동안 소문으로 떠돌던 문제에 대해 수사가 진행된다는 소식을 접하자 이번 기회에 의혹이 말끔히 씻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경찰의 수사방향은 2006년도 수해 당시 피해 주민들에게 지급된 각종 성금과 물품 등에 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성금이 차등 지급되었다고 하는데, 이것이 적법한 절차에 의한 것인지에 대해 수사를 벌이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일부 특정인을 상대로 상품권이 전달된 사실에 대해서도 수사를 하고 있다니 잘못 처리된 것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밝혀지기를 기대한다.
그런데 이번 수사를 두고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 선거와 관련지어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경찰의 정당한 수사를 선거와 관련짓는 것은 수사의 정당성을 훼손하는 것으로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수해로 인한 부적절한 사례가 있었다는 말은 사실 어제 오늘 제기된 것이 아니고, 그동안 진행형으로 이어져오고 있는 사안이었다. 많은 주민들은 경찰이 정밀한 조사를 통해 그동안의 의혹을 말끔히 씻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공정한 수사를 통해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오면 만천하에 떳떳함이 밝혀져 공무원들도 오히려 공직생활에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모두 정리되는 것이다.
항간에 나돌고 있는 선거관련 낭설을 근거로 특정 정치인을 음해하는 일은 중단되어야 한다. 사실 관계가 명확하지도 않는 것을 두고 음해성 논란을 일으키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결과과 밝혀지면 자신에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는 사실을 알아야할 것이다. 차분히 광역수사대의 수사결과를 지켜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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