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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위해 희생했는데”…인제군, 정부 인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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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4.13 임시정부수립일을 기억하자

2010년 04월 12일(월) 10:18 [인제신문]

 

↑↑ 조애경 춘천보훈지청 이동보훈팀장

ⓒ 인제신문


4월13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은 3.1운동 이후 독립운동을 일원화하고 민족역량을 집결시켜 일제에 빼앗긴 국권을 되찾고, 나라의 자주독립을 이루고자 중국 상해에 임시정부를 수립한 역사적인 날이다.
올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91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해이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거국적인 항일독립운동인 3.1운동과 그 결과로 수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91주년을 맞아 온 국민이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다져보자는 취지로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치고 있고 3.1절이 지났지만 도시 곳곳과 주요간선로변등에 펄럭이는 태극기를 볼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정부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태극기가 펄럭이는 이유를 대부분의 국민들은 모르고 있으며, 심지어 4월 13일이 무슨 날인지조차 모르고 있다.
비록 4.13임시정부는 중국 상해에서 수립된 망명정부에 지나지 않아도 우리 민족의 최초 민주공화정부로서 자주 독립국가를 세우기 위해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
비밀 연락망을 결성하여 독립운동에 가담하였고 국제적으로 한국의 독립을 주장하는등 적극적인 외교활동을 펼쳤으며, 독립신문을 발행하고 사료편찬소를 두어 한일 관계 사료집을 간행하여 대한 민국의 자주성과 우월한 민족문화를 인식시켜 독립운동을 고취시키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만주, 시베리아 지역에서 활동하던 독립군과 애국 청년들을 모아 광복군을 창설하여 강한 군사력을 지닌 독립군을 양성하는 등 겨레의 독립을 위한 중심지 역할을 하며 자주 독립을 위한 투쟁을 전개하였다.
이처럼 온 국민이 기억하고 기념해야 할 대한민국의 중요한 역사적인 날을 국민들의 기억속에 꼭 기억해야할 기념일로 새기지 못한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다.
달력에 임시정부수립기념일로 표시되어 있으나 공휴일이 아니어서 대다수의 국민들은 4월 13일이 임시정부수립기념일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고, 정부 등 일부 관계기관에서만 기념일 행사를 추진하면서 그들만의 기념일이 되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스럽다.
마땅히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4.13임시정부수립기념일에는 자주 독립을 위해 임시정부에 참여했던 수많은 독립지사들의 위대한 업적들과 그 날의 소중한 의미를 경건한 마음으로 기리고 받들어야 할 것이다.
오는 4월 13일에는 온 국민이 이 나라 이 겨레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일제의 탄압속에서도 굴하지 않았던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길 바라며, 앞으로도 4.13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합하여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강국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길 기대해 본다.

인제신문 기자  in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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