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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위해 희생했는데”…인제군, 정부 인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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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수 선거 입지자들에게 바란다

2009년 11월 03일(화) 13:59 [인제신문]

 

내년 6월 2일 실시되는 제5회 전국 동시지방선거가 7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지방선거는 도지사와 도 교육감, 시장․군수, 도의원, 시․군의원 선거가 동시에 치러지는 사상 최대 규모 선거다. 그러나 주민들이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부분은 역시 시장, 군수 등 기초자치단체장 선거다.
시장, 군수 등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시장, 군수가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하는 위치에 있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연간 수천억원의 예산을 다루는 만큼, 지역주민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행사할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장, 군수가 어떤 마인드를 갖고 있느냐에 따라 그 지역의 미래가 결정된다는 점이다. 재직 시절 자신의 안위를 우선시하고, 자신을 도와준 이들을 챙기는데 급급할 경우 그 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뒤쳐지고 말 것이다. 반대로 역사적인 소명감을 갖고 지역의 바람직한 미래를 위해 진정 봉사하는 자치단체장이 탄생할 경우 그 지역은 분명 다른 지역에 비해 획기적인 발전을 할 수 있게 된다.
인제군의 경우 특히 현직 박삼래 군수가 선거법 위반으로 재판을 진행 중인 상황이어서, 그 어느 때보다 군수 선거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올해 초만해도 현직인 박삼래 군수를 비롯해 이기순 강원도의원, 김장준 전 군수 등 3명이 거론되더니, 최근에는 김관용 군의원이 출마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히고 대열에 합류해 4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김관용 군의원은 "인제군민들과 함께 일찍이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미래를 가꾸어보고 싶다"고 출마이유를 밝혔다. 이제 김의원은 군수 선거 입지자로서 앞으로 진정 지역의 미래를 밝힐 수 있는 정책과 대안들을 제시하고, 주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다듬어야 할 것이다.
선거가 아직 7개월이나 남은 상황이어서, 누가 최종 후보자로 경합을 벌일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 주민들은 누가 후보자가 되어 선거에 나오든, 새로운 미래를 가꿀 수 있는 '선량'이 군수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인제신문 기자  in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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