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인제군청 공직자들에게 바란다
|
|
2009년 11월 24일(화) 12:07 [인제신문] 
|
|
|
지난 5월 19일 빙어축제 때 기부행위를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박삼래 인제군수에 대한 재판이 벌써 6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이에 앞선 지난 3월 13일 진행된 검찰의 압수수색을 시점으로 보면 근 9개월째 이 문제로 인해 박군수는 물론 인제군청 관련 공무원들이 법정 공방에 시달리고 있는 셈이다.
행정의 수장인 군수가 재판에 회부되면서 지금 인제군청 공직 내부의 분위기는 침울하다. 대다수의 공무원들은 마치 자신들이 군수를 제대로 보필하지 못해 이같은 상황에 처한 것이 아닌지 반성하거나 자책하고 있을 것이다. 일반 주민들도 마찬가지다. 지역을 대표하는 군수가 법정에 오르내리는 일이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자주 오르내리다보니, 속이 좋을 리가 없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제발 빨리 끝나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주민들도 많다.
그러나 주민들은 공직자들이 지금의 어려운 상황 때문에 의기소침 하지 말고, 마음을 추스리고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러할 때일수록 오히려 박군수를 중심으로 전 직원이 합심해, 보다 살기 좋은 인제군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해야 한다. 군수 본인이 의기소침해 있다면, 직원들이 오히려 힘과 용기를 심어줘 야 한다.
이제 올해도 한달밖에 남지 않았다. 그동안 혹시 주민들을 제대로 살피지 못한 부분은 없었는지, 주민들과 약속하고 지키지 못한 사업은 없었는지 점검해야 할 때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침울한 분위기를 일신하고, 이전의 역동성 있는 조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실과소장들이 먼저 직원들의 독려에 나서야 한다.
조만간 인제군의회의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 등이 진행될 것이므로, 이에 대한 준비도 필요할 것이다. 공직자는 주민을 위해 복무하고, 주민들의 행복을 바라보며 보람을 느끼는 존재이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아무쪼록 마음을 굳건히 하고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는 인제군청 공무원들이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
|
|
|
|
인제신문 기자 injenews@hanmail.net “새감각 바른언론” - Copyrights ⓒ인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인제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인제신문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