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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5기 조직개편 때 비서실 강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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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7월 13일(화) 13:18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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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5기 이기순 군정이 일과 성과 중심의 행정조직을 만들기 위해 일부 부서를 통합하고, 새로운 부서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인제군은 이를 위해 지난 5일에 이어 12일 실과소장 회의를 통해 의견을 조율한 뒤, 조례를 만들어 입법예고 하고 군의회의 의결을 거쳐 8월 중순경부터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인제군은 이와함께 조직개편 작업이 끝나는대로 곧바로 큰 폭의 인사발령을 통해 4년간 인제군을 이끌어나갈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현재까지 논의되고 있는 것은 기능이 유사한 사회복지과를 주민생활지원실로 통합하고, 건설과와 재난관리과를 하나로 통폐합하고, 행정수요가 늘어난 경제도시과를 지역경제과와 도시건축과로 분과하기로 한다는 것이다. 특히 이기순 군수의 공약 실천을 위해 가칭 농촌개발과를 신설하고, 5급 사무관을 개방직으로 임용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민들은 조직개편보다는 곧바로 추진될 인사발령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인사를 통해 그동안 문제가 되어온 편가르기식 인사관행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기대 때문일 것이다.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지만, 아무리 좋은 인사라도 뒷말은 있게 마련이다. 따라서 주민들은 이 군수의 첫 인사발령이 심각한 문제가 있지 않을 경우, 흠집을 내기보다는 이 군수를 믿고 수용하는 자세가 요구된다.
그러나 이번 조직개편 작업이 새로운 자치단체장이 취임하면 으레 있는, 생색내기 수준에 그쳐서는 안된다. 조직개편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능력 있는 사람이 실․과 책임자를 맡아야 하고, 또한 업무능력의 옥석을 가려 판단하고 결정하는 군수의 실력도 함께 사용해야 조직개편이 당초 취지에 맞게 성공을 거둘 수 있다. 아울러 비서실의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도 모색할 필요가 있다. 군수의 의지가 담긴 사안들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홍보 및 공보관련 업무와 주민 건의사항, 중대형 신규사업 등은 비서실에서 직접 취급하도록 한다면 군정이 보다 원활해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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