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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위해 희생했는데”…인제군, 정부 인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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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튀기 공약보다 작지만 알찬 공약에 주목

2010년 07월 20일(화) 13:47 [인제신문]

 

오는 28일 강원도내 3개 선거구를 비롯해 전국 8개 선거구에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실시된다. 인제-철원-화천-양구선거구도 올해 1월 고 이용삼 전 의원의 별세로 공백이 생겨 보궐선거를 치르게 됐다.
이번 선거는 6.2 지방선거 이후 2개월도 안 된 시점에 치러지기 때문에, 지방선거에서 보여준 민심이 보궐선거에서도 그대로 나타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내의 경우 이광재 지사를 비롯해 민주당 후보들이 선전했지만, 인제군의 경우 무소속 군수를 배출한데다 군의원은 한나라당 후보가 5명이나 당선되었기 때문에 쉽사리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보궐선거에서는 무엇보다 인제를 비롯한 4개 군지역의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선량이 선출되어야 한다. 4개 지역은 농촌과 접경지역이라는 두가지 성격을 갖고 있다. 여기에 인제군은 설악권에 속해 관광지라는 특성도 있다. 따라서 인제지역 유권자들은 농촌, 접경지역, 관광지라는 인제군의 3가지 특성을 감안해 살기 좋은 인제를 만드는데 적합한 후보자를 선택하여야 할 것이다.
많은 주민들은 이번 보궐선거에서는 정치적인 논리보다 지역을 진정 잘살게 만들어 줄 후보자가 당선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유권자인 주민들이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꼼곰히 살필 필요가 있다. 지금 인제지역을 비롯한 4개지역 주민들은 실현 가능성이 희박한 뻥튀기식 공약보다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실생활에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는 공약을 바라고 있다.
특히 4개 지역이 처한 현실을 제대로 통찰하고 비전과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인물을 필요로 하고 있다. 국회의원은 엄밀한 의미에서 국가를 위해 일하는 자리이지만, 지역구 국회의원이라면 지역의 현안도 살펴야 한다. 주민들은 거창한 공약보다는 도시가스 공급, 농어업인 면세유 지원기한 연장, 전봇대 지중화 사업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작지만 실용적인 공약을 제시하는 후보자를 선택할 것이다.

인제신문 기자  in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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