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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 인제군민의 화합과 단결로 나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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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8월 24일(화) 10:47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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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재완 숲생태해설가 모임회 회장 | ⓒ 인제신문 | |
지난 4월 14일 6.25 전쟁 60주년 기념사업 인제군 추진 위원에서 지역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분열과 지방자치 18년의 갈등을 해소 하고자 이승호, 김장준 전 군수와 정성헌 한국 DMZ 평화동산 이사장을 공동 추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분과 위원회와 실행 위원과 사무국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29일 개최한 6.25전쟁 60주년 기념사업으로 추진한 위령제와 6.25음식 나누기를 비롯한 다채로운 공연 등으로 일단의 개막 행사는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었다고 생각한다.
6.25전쟁 60주년 기념사업은 그런대로 목적을 달성할 수 있겠으나, 인제군민 화합과 단결의 목적은 거리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은 것 같다.
올해로 다섯 번째 실시한 전국 동시 지방 선거를 통하여 더욱 멀어진 민심을 하나로 모으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
지난 7월 28일 실시한 국회의원 보궐선거만 보더라도 그 후유증이 남아 있는 것 같다. 세월이 무사히 지나면 되겠지만 어디 그게 그런가?
아무튼 지방선거가 문제다. 특히 정당 추천으로 빚어진 문제점으로 볼 때 정당 추천은 없애야 한다. 정당 추천이 있는 한 후유증은 남아 있게 마련이다. 없앤다면 치열한 당파 싸움만은 없앨 수 있다는 게 사실이다. 분열과 화합을 저해하는 가장 큰 원인이 바로 정당 추천 제도인 것이다.
지금은 선거가 모두 끝난 상태로 군민 모두가 평온을 되찾을 때가 되었다. 그런데도 아직까지 후유증이 있어 고발이 난무하고 분위기가 썰렁한 상태이다. 선거로 인하여 빚어진 문제는 한 번 적은 영원한 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역대 군수들은 군민들의 화합 차원에서 선거에 절대로 개입하지 말고 가능하면 정당도 떠나서 군민들을 한마음으로 이끌어 준다면 군민들의 갈등을 쉽게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 한다. 정치권의 갈등과 분열은 바로 국민의 갈등과 분열로 이어지게 마련이다. 지금이야 말로 우리 인제군민의 갈등과 분열을 봉합하고 군민 의식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때라고 생각 한다.
군민들이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첫째 좋게 보고, 둘 좋게 생각하고, 셋째 좋게 말하기 운동을 전개한다면 모든 문제가 해결 될 수 있다.
언제부터인지 우리 사회가 상대를 대할 때 일단 적대시하여 부정적으로 보고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부정적으로 말하는 풍토가 만연 되었다. 상대가 누구이든 결점을 먼저 보게 된다. 단점을 먼저 생각하며 칭찬의 말 보다 비판이나 험담을 먼저 떠 올리게 된다.
눈으로 좋게 보는 동안은 나쁜 것을 동시에 볼 수 없는 것이 우리네 사람이다. 호의를 가지고 남을 좋게 생각하는 동안은 나쁜 생각을 동시에 가질 수가 없는 것이 또한 사람이다.
좋게 보고 좋게 생각하고 좋게 말하는 동안 가장 맑고 행복한 사람은 다름 아닌 바로 우리 자신이다.
오직 이길 만이 우리 인제 군민의 화합과 단결의 지름길로 나가는 방안이라고 생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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