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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위해 희생했는데”…인제군, 정부 인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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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제를 위해 화합하는 축제가 되길

2010년 10월 05일(화) 11:13 [인제신문]

 

유난히 덥고 비가 많았던 여름이 지나가고 결실의 계절이라고 불리는 가을이 돌아왔다. 산과 들에는 풍요로운 수확의 열매들이 즐비하고, 들녘의 농부는 값진 땀을 훔치며 활짝 웃는 계절이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한 해 농사가 마무리되는 가을에 다양한 축제를 벌여왔다. 축제를 통해 그동안 흘렸던 땀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려움을 함께 한 가족 및 이웃들과 회포를 풀면서 서로 격려하고 새로운 내일을 준비하는 것이 바로 축제라고 하겠다.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인제지역 최대의 한마당 축제인 제28회 합강문화제가 합강정과 인제잔디구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민선5기 군정이 처음부터 강조해온 대로 이번 축제의 슬로건도 '소통과 화합, 군민화합 한마당 대축제'라고 정해졌다.
특히 올해는 병영의 고장답게 읍면 거리퍼레이드, 국군 위문열차 등 축하공연이 새롭게 마련되었으며, 헬기레펠, 의장대 시범, 사단 및 여단 퍼포먼스 등 이색볼거리가 마련된다고 하니 그 어느해보다 풍성한 축제가 될 것 같다.
축제의 성공을 위해서는 행사를 직접 준비하고 주관하는 행정이나 참가 단체들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일반 주민들의 참여가 축제의 성패를 좌우한다. 주민 참여가 없는 축제는 '축제'가 아니라 '행사'에 불과하다고 하겠다.
따라서 이번 합강문화제 기간에는 보다 많은 주민들이 축제장을 찾아 맘껏 즐길 것을 권한다. 공무원 가족이나 단체에 소속된 주민만이 아니라 일반 주민들이 모두 함께 어울려 각종 프로그램과 체육대회 등을 통해 그동안의 묵은 감정을 훌훌 털어내기를 바란다. 단순히 흥청망청거리는 축제가 아니라, 새로운 인제를 위해 화합하는 흥겨운 자리가 되기를 희망해 본다.

인제신문 기자  in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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