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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송이 브랜드 홍보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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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농가들 군 차원 대책마련 요구 … "양양 등 타 지역보다 가격대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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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12일(화) 14:24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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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의 산림을 갖고 있는 인제지역에서 매년 많은 양의 질 좋은 자연산 송이가 채취되고 있으나, 인근 양양지역에 비해 가격이 크게 낮아 송이 농가들이 군 차원의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인제지역 송이농가들에 따르면 인제산 송이는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돼 향이 진하고 맛이 좋은데도 입찰가격이 양양 등 타 지역 송이보다 낮게 책정돼 농가수입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주민들은 특히 인제산 송이는 지난 2008년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로부터 COC(Chain of Custody, 연속보호관리)인증을 취득해 국제적으로 품질이 인증됐으나, 거래가격은 이러한 평가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COC인증이란 환경 친화적인 산림경영과 종 다양성이 확보된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인증림' 내에서 생산된 산림부산물이라는 사실을 국제적 권위의 국제산림관리협의회에서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인제군 남면에 거주하는 A씨는 "양양군은 송이축제 등을 통해 양양송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전국적으로 주문량이 몰려 가격이 높게 책정되고 있다"며 "인제군도 송이농가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홍보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인제읍에서 송이판매상을 하는 B씨는 "송이를 팔러 오는 분들이 왜 양양군에 비해 가격을 낮게 매기느냐고 따질 때가 많아 곤혹스럽다"며 "인제송이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에서 인제송이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힘써야 할 것"이라고 했다. 김좌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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