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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 잘못된 인제군 인사 바로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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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19일(화) 13:44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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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심성흠 인제참여시민연대 운영위원 | ⓒ 인제신문 | |
요사이 자고 일어나 방송이나 신문을 보면 온나라에 비리공무원들에 대한 갖가지 이야기가 무수하게 들려온다.
중앙에서는 외교부 장관 자녀의 취업비리부터 검찰공무원들의 비리 뉴스가 가득하고, 지방에서는 광역자치단체부터 군청과 면사무소 공무원들까지 온나라 천지는 비리공무원뿐인 것 같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공무원이 훨씬 많을텐데, 왜 우리는 비리공무원이 많다고 느끼는 것일까. 우리나라 속담에 '기름종개 한마리가 온 강물을 다 흐린다'는 말이 있는데, 그런 이치와 같을 것이다.
수재의연금 횡령 사건으로 전국을 떠들석하게 만든 우리 인제군청도 이와 비슷하다. 전체 500여명의 공무원 가운데 수해비리에 연루된 공무원은 30여명이다. 따라서 대다수의 공무원은 성실하게 공직생활을 하고 있지만, 일반 주민들의 정서로는 인제군청 공무원 대부분이 범법자인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는 것이다.
연루된 공무원들 가운데 사무관급인 몇 명은 퇴직을 하고 군의원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하기도 했다. 이런 사람은 자기 나름대로 공직생활을 잘 했다고 생각해서 출마를 하였겠지만, 주민들은 더 잘 알고 있다. 수해비리와 관련된 것을 알고 주민들이 알아서 낙선시킨 것이다. 이런 비리 공무원 때문에 대다수의 일 잘하는 공무원까지 욕을 먹는다.
최근 모 공무원을 만났더니 "우리 부서는 굉장히 사업이 많은 부서인데도 단 한건의 비리도 발생안해서 다행으로 생각한다"는 말을 했다.
비리 공무원에 대해 눈감아 주면 앞으로도 그런 일이 계속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 인제참여시민연대는 앞으로도 꾸준히 비리공무원에 대한 문제를 제기할 것이다.
우리나라와 인제군을 잘 살게 하려면 공무원들의 생각이 먼저 바껴야 한다. 서울-춘천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혜택에 우리 인제군만 배제되었다. 반면 인근 양구군은 공무원들이 미리 정보를 알고, 사회단체장들에게 알려 모임에 적극 참석시킴으로서 통행료 감면혜택을 받았다고 한다.
이기순 군수는 주민의 목소리가 무엇인지 똑똑히 듣고 군정에 신속히 반영해 더이상 잡음이 일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주기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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