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6-10-25 03:13:36 | 원격

“국가 위해 희생했는데”…인제군, 정부 인구정

     
     
       
   
 
 종합      정치.행정      동정      경제      사회      교육.문화      오피니언      사설      기획특집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뉴스 > 사설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주민의식 못따라가는 행정

2010년 11월 10일(수) 12:02 [인제신문]

 

지난 2일 인제읍사무소에서 열린 인제읍 자전거도로 개설사업 주민설명회가 행정의 사전 준비부족으로 적은 수의 주민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에 반해 주민들은 이전 설명회에서 보였던 눈치보기 등의 모습에서 벗어나 자신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하며 분발을 촉구해 크게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날 설명회에서 주민들은 우선 인제군이 설명회 개최에 앞서 사전에 관련 정보를 제공한 뒤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 나서 설명회를 개최했다면 보다 좋은 의견이 나왔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행정이 과거와 같은 형식적인 설명회에 그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한 것으로, 주민들의 의식이 그만큼 성숙했음을 말해준다.
이날 설명회에서 지금 자전거도로 사업을 시행할 경우 향후 젓봇대 지중화 사업이 실시될 때 또다시 인도를 걷어내야 하는 2중적 사업 추진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또 인도 위에 자전거도로를 개설할 경우 인도 폭이 줄어들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문제 제기도 나왔다.
특히 주민설명회를 하려면 행정에서 사전에 자료를 주고 주민들이 사업검토를 한 뒤에 참석하도록 해야하며, 이번처럼 갑자기 연락해서 나오라고 하는 방식은 지양되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주민들의 이러한 의견 개진은 이전의 여타 설명회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모습이었다. 다소 아쉬운 점은 비록 행정에서 갑작스런 연락을 취했더라도 인제읍 개발을 결정짓는 중요한 사업인데 비해 주민들의 참석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는 것이다.
인제군은 앞으로도 각종 사업을 추진하면서 법률에 의해서든 필요에 의해서든 수없이 많은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것이다. 따라서 이번에 주민들이 지적한 것처럼 앞으로 있을 주민설명회는 사전에 관련 자료를 제공해 충분히 생각한 뒤에 참석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할 것이다.
또 주민들은 비록 생업에 바쁘더라도,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사업에 대한 설명회가 있을 경우 반드시 참석해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는 보다 성숙된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

인제신문 기자  injenews@hanmail.net
“새감각 바른언론”
- Copyrights ⓒ인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제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인제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인제군,‘병영문화갤러리’ 준공

인제군, 가스안전차단기 85가구 추가 지원

“국가 위해 희생했는데”…인제군, 정부 인구정책 시정 촉구

인제군, 내년부터 버스요금 ‘0원’

제44회 합강문화제 16일 개막

서화면,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료

인제가을꽃축제, 관광객 30만 명 돌파

인제군, 청소년 가족 백담사 템플스테이 성황리 마무리

하늘에서 살피는 교통 흐름

인제군, AI 시대 발맞춰 디지털 역량 강화

광고문의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원격

 제호: 인제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223-81-14197 / 주소: 강원도 인제군 남면 부평리 337-3번지 / 발행,편집인 : 인제신문 김좌훈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충겸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좌훈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강원, 아00104 / mail: injenews@hanmail.net
Tel: 033-461-1588 / Fax : 033-463-1577 / 등록일 : 2012년 3월 12일
Copyright ⓒ 인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