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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관광객 지역유입 대책 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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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0일(수) 12:02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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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인제 백담사 등 설악산 일대를 찾은 단풍관광객수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났다고 한다. 전체적으로는 평균 40%가 증가했으며, 백담지구는 27%, 장수대 지구는 7.8%가 늘었다고 한다. 이는 최근 44번 국도의 확포장으로 접근성이 보다 좋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되지만, 앞으로 국가 경제가 나아지면 설악산을 찾는 4계절 관광객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확신한다.
그러나 이처럼 설악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하는데 비해, 지역에 실질적인 경제적 이익을 주지는 못하고 있다. 관광객들로 인해 도로가 붐비고 쓰레기가 쌓여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만, 살림살이가 나아지지 않는것은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다. 주민들이 단풍관광객을 인제읍내 상가 등 지역으로 유입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는 요구가 반복되고 있으나 인제군은 이렇다할 대책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인제군은 여름 피서철과 가을단풍철을 비롯해 4계절 설악산을 찾는 외지 관광객들을 지역으로 유입해 주민들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더이상 미뤄서는 안된다. 10년이 지나도록 아무런 실적조차 없는 허황된 개발사업에 행정력과 혈세를 낭비하면서, 정작 인제군의 가장 중요한 관광자원인 설악산을 방치하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
특히 가을단풍철 관광객은 여름 피서철과 달리 대부분 모임 등에서 단체로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씀씀이가 커 지역 경제를 일시적으로 크게 활성화시킬 수 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와 같은 단풍관광객들을 그대로 방치하면서, 인제의 관광발전과 인제군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여름 한철 가능한 모험레포츠만으로는 결코 안된다. 인제관광의 활성화에는 반드시 설악산이 그 중심에 있어야 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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