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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위해 희생했는데”…인제군, 정부 인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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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정화사업으로 이해해 달라"

인제읍 자전거도로, 폭 좁아 이전해야 한다는 지적에 군 관계자 답변

2010년 11월 10일(수) 13:42 [인제신문]

 

ⓒ 인제신문


인제군이 소도읍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제읍 자전거도로 개설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2일 인제읍사무소 2층대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인제군 도시경제과 직원들과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문제점을 보완해 추진하기로 했다.
인제군 도시경제과 관계자는 총사업비 21억9천만원을 들여 44번 국도변인 인제읍 남북리~합강리를 연결하는 3.2km와 인제도서관에서 시외버스터미널을 통과하는 680m 구간의 자전거도로를 내년까지 개설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남평우 전 인경모 회장은 "지금 자전거도로를 추진한다면 이후 전봇대 지중화사업을 할 경우 다시 인도와 자전거도로를 파헤쳐야 한다"며 "그렇게 되면 예산만 2중으로 들고 주민들 불편도 2중으로 겪게된다"고 했다.
주민 남진우씨는 "인도를 나눠 자전거도로를 개설하면 인도와 저전거도로가 구분이 안되고 특히 자전거도로 폭이 좁아 양쪽방향으로 다니기가 어렵다"며 "현재 구간을 다른 구간으로 이전해서 개설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주민 최광일씨는 "주민설명회를 하려면 군에서 사전에 자료를 주고 주민들이 사업검토를 한 뒤에 설명회에 참석하도록 해야한다"며 "갑자기 연락해서 주민설명회에 나오라고 하는 방식은 지양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도시경제과 관계자는 "자전거도로 개설은 국비로 추진되는 사업이어서 이미 확정된 구간을 이전하기는 어렵다"고 답변했으며, "인도를 나누어 자전거도로를 개설하는 것은 환경정비사업으로 이해해 달라"고 했다. 김좌훈 기자

인제신문 기자  in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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