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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군수 회계책임자 등 검찰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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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방검찰청 선거법위반 혐의 … 주민들 비상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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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0일(수) 13:43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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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2지방선거 당시 이기순 군수 후보자의 회계업무를 맡았던 A씨가 최근 선거법위반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춘천지방검찰청은 지난 4일 오후 6.2지방선거 당시 이기순 군수 후보의 회계책임자로 일한 A씨(42)를 연행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또 선거 당시 서울에서 인제로 와 활동한 여성운동원 2명도 연행해 조사를 벌인 뒤 6일 밤 돌려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군수 본인도 검찰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이 관내에 퍼지자 주민들은 검찰 수사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주민들은 특히 인제군이 하루 빨리 안정을 찾아야 하는데, 선거때부터 뒤숭숭했던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인제읍 주민 A씨는 "전현직 군수가 모두 검찰에 불려가 조사를 받고, 수해비리로 많은 공무원들이 재판을 받고 있는 현실을 생각하니 지역의 미래가 암담하다"며 "인제에서 수십년을 살았지만, 요즘처럼 답답한 적은 없었다"고 했다.
또 다른 주민 B씨는 "청정 인제, 청정 인제 하는데 도데체 뭐가 청정하다는 것인가"라며 "자연은 청정하겠지만, 일부 위정자들이 인제를 오염시키는 상황에서 이제는 인제라는 지명 앞에 '청정'이라는 말을 붙여도 될지 의구심마저 든다"고 했다. 김좌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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