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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관광객 증가 불구 상권은 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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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담사 27%, 장수대 7.8% 증가 …지역 유입 대책 마련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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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0일(수) 13:45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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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올가을 인제 백담사와 장수대 등 내설악산 일원을 찾은 단풍관광객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 6일 관광객들이 타고 온 차량이 장수대 주차장에 빼곡하게 주차해 있는 모습. | ⓒ 인제신문 | |
올가을 인제 백담사와 장수대 등 설악산을 찾은 단풍관광객들은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났으나, 인제읍 등지의 지역 상가는 별다른 수익을 올리지 못해 단풍관광객의 지역 유입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본격적인 단풍관광이 진행된 지난 10월 한 달간 공원을 찾은 탐방객은 총 113만5천63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0만9천451명에 비해 32만6천182명(40.3%)이 증가했다.
내설악 백담지구의 경우 16만9천여명이 찾아 지난해 13만3천여명에 비해 3만6천여명(27%)이 증가했으며, 장수대 지구도 8만2천여명으로 지난해 7만6천여명에 비해 6천여명(7.8%)이 늘었다.
이밖에 외설악 설악동은 59만8천여명으로 지난해 40만5천여명에 비해 19만3천여명(47.6%)이 늘었으며, 남설악 오색지구는 28만5천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9만5천여명에 비해 9만여명(46%)이 증가했다.
주민들은 이처럼 내설악 백담사와 장수대의 단풍관광객이 크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는 거의 이뤄지지 못한 결과가 나오자, 설악산을 찾는 관광객숫자만큼 지역 수입이 증가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인제읍에서 상가를 운영하고 있는 A씨는 "단풍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면 뭐하느냐"며 "설악산을 찾는 관광객이 지역에 머물면서 여행경비를 쓰고 갈 수 있는 방안을 하루 빨리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김좌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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