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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위해 희생했는데”…인제군, 정부 인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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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선거 김관용.이기순 후보 단일화 관심

2010년 04월 12일(월) 10:25 [인제신문]

 

한나라당의 인제군수 공천이 지난 5일 박삼래 군수로 최종 결정되면서, 6.2 지방선거의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한나라당 공천은 당초 박삼래 군수와 이기순 예비후보자가 치열한 경합을 벌일 것으로 전망되었으나,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박삼래 군수가 낙점됐다. 이에 대해 이기순 예비후보자는 한나라당 강원도당 공천심사위원회를 항의 방문해 공천의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하였지만, 받아들여지기는 현실적으로 여러울 것이라는 게 주민들의 반응이다.
한나라당 공천이 확정된 박삼래 군수는 이제 지지자들을 추스리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박 군수의 상대로는 여전히 이 후보가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향후 한나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할지를 두고 세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런 와중에 민주당 김관용 예비후보자도 관내 대소사를 찾아 다니면서 얼굴 알리기와 병행해 진보세력의 규합을 이끌어 내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주민들은 이번 군수 선거가 한나라당 박삼래, 민주당 김관용, 무소속 이기순의 3자 구도로 경쟁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어는 시기에 이르러서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가 연대를 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연대는 명분보다는 양후보간의 손익계산에 의해 맺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여러 가지 손익계산을 따질 때 손익관계가 일치하는 점이 많다는 점 때문에 연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이와 맞물려 김관용 예비후보자도 현재의 다소 낮은 지지율을 최대한 끌어 올려 이 후보와의 연대에 대비하는 선거전략에 몰두하면서 자신에게 기회가 오기를 기다리는 자세를 취힐 것으로 보인다. 공직후보자 등록일은 5월13~14일 이틀간으로 이제 한달 가량 남았다. 김․이 후보간 단일화가 주민들의 스포트라인을 받으면서 선거의 관심이 당분간 이들 두사람에게 집중되면서 선거분위기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최종적으로 3파전이 될지, 2파전이 될지는 알 수 없지만, 누가 군수 후보자로 나오던 인제의 미래발전을 위해 사심없이 일할 수 있는 사람이 군수에 당선되어야 한다는 것은 모든 주민들의 한결같은 바람이다.

인제신문 기자  in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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