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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위해 희생했는데”…인제군, 정부 인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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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 수재의연금 비리사건, 끝까지 진실을 밝혀야 한다

이진영(출향인) 충남 온양시 거주

2010년 05월 31일(월) 08:30 [인제신문]

 

인제군 출향인의 한사람으로서 수재의연금과 관련한 비리의혹 사건의 소식을 접하고 답답한 마음에서 글을 올린다.
2006년 수재의연금의 유용 및 횡령 혐의로 수사 중이던 강원도 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8일, 수재의연금을 횡령한 혐의로 인제군청 소속 공무원 윤모씨(38)를 연행 조사한 후 혐의를 포착, 전격 구속했다고 한다.
이로서 그동안 난무했던 의혹과 각종 소문들이 사실로 들어나기 시작하자 인제군민들은 물론 온 국민을 경악케 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윤모씨는 지난 2006년 인제지역 수해 당시 각지에서 답지한 수해의연금을 관리하면서 현금으로 보관 중인 성금 중 600만원을 상품권으로 바꿔 개인용도로 사용하고, 500만원은 집 구입 하는데 사용 했으며, 외제 가구 구입 용도로 사용하는 등 2006년 12월 말부터 2007년 3월 까지 모두 3,000여 만원의 수해 성금을 부정하게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박삼래 전 군수의 수재의연금 비리, 횡령 의혹 조사와 수 천만원 상당의 상품권 사용처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던 중 이 같은 사실을 포착했다고 밝혔으며, 19일에는 수해당시 사회복지과에 근무했던 방모 과장과 허모 계장을 연행조사 한 후 일단 귀가시켰다고 한다.
인터넷 언론사인 <뉴 민주닷컴>은 인제군의 수해성금 비리 의혹과 관련하여 지난 5월 13일 <박삼래 현 인제군수 끊임없는 비리의혹>의 기사를 시작으로 5월 18일 <박후보자가 한나라당의 군수모델인가?>, 5월 21일 <인제군 공무원 수해성금 횡령 혐의로 구속>의 기획기사를 시리즈로 보도하고 있어 온 국민의 비상한 관심과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인제군의 수해 소식을 접하고 온 국민이 자발적으로 기탁한 소중한 성금의유용과 횡령 혐의는 비단 공무원 뿐만아니라 청정 인제군의 이미지를 크게 훼손하고 있으며 군민들의 자존심을 짓밟고 있다.
이제 남은 일은 진실을 밝히는 일이다. 수사를 맡은 관계당국은 성역 없는 철처한 수사를 통하여 한점 의혹도 없이 낱낱이 밝혀 인제군을 주시하는 국민들의 의혹을 풀어줘야 할 것이다. 그 길만이 인제군의 실추된 자존심과 명예를 되찾고 우리 자식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떳떳한 역사를 물려 주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인제신문 기자  in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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