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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군수 인제신문 지원 자신있게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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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7월 06일(화) 11:48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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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좌훈 인제신문 발행인 | ⓒ 인제신문 | |
6.2 지방선거와 함께 2010년 6월을 뜨겁게 달궜던 남아공 월드컵이 원정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룩하고 마무리됐다. 우루과이와의 16강전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같은 마음일 것이다. 이제 지방선거와 월드컵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일상으로 돌아와 새로운 미래를 위해 열심히 뛰어야 한다.
지난 2006년 '참여와 복지 속에 희망의 공동체 건설'이란 창간이념으로 창간호를 발행한 지 햇수로 5년째를 맞고 있는 인제신문도 민선 5기 이기순 군정과 함께 인제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특히 6.2지방선거 과정에서 있었던 갈등과 반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화합과 상생의 인제를 만들어나가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해 본다.
창간 후 5년간 인제군 공익발전 기여
돌이켜보면 인제신문 창간은 민선 4기 박삼래 군정과 깊은 인연이 있다. 박 군정이 2006년 7월1일 출범하고 5개월후인 12월1일 인제신문이 창간호를 발행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제신문은 민선 4기 박삼래 군정을 도와 '잘사는 인제, 행복한 인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나, 여러가지 여건상 부족한 면이 많았다. 이제 바통은 민선 5기로 넘겨졌다. 인제신문은 민선 5기 이기순 군정에서도 창간이념에 따라 인제군민의 공익을 위해 정론직필의 자세를 견지하면서 계속 매진 할 것이다.
인제신문은 그동안 어려운 상황에서도 인제방송까지 운영하면서 인제군의 공익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고 자부한다. 그러나 인제신문과 인제방송은 보다 많은 부분에서 인제주민들을 위해 일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수익구조가 안정되지 못해 영역을 확대하지 못하고 제한적으로 신문을 발행하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다.
전임 박삼래 군수는 인제신문 창간호를 들고 필자가 창간 인사차 군수집무실을 방문했을 때, 인제군을 대표하는 지역신문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인제군에서 발행되는 지역신문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었다. 특히 대안과 비판을 제시하는 인제신문을 강원도 모 일간지 2개사와 똑같이 지원을 해서 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사로 키우겠다고 약속했었다. 박 전 군수는 또한 이같은 예산지원에는 인제주민들도 동의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명분이 있는 일이기 때문에 어렵지않다고 했었다. 박 전군수는 이후에도 동일한 발언을 여러차례 거듭 했으나, 공허한 메아리에 그치고 말았다.
전임 군수의 지역언론에 대한 지원 방침은 지금 돌이켜봐도 매우 바람직한 일로 받아들이고 싶다. 그런데 박 전 군수는 재임시절 여러차례에 걸쳐 관련 부서에 지시를 했는데도 지원이 안되자 실과장에게 실망이 크다고 자주 토로하기도 했다. 인제신문 일부 독자층은 박 전군수가 앞에서 약속하고 뒤에서 군청 관계자와 짜고 인제신문을 무시하는 것 같다고 지적하기도 했으나, 필자는 박 전군수와 여러차례 가진 대화에서 지원을 약속한 발언들이 진심이었다는 것을 믿는다.
문제는 군청 관계자가 군수의 지시를 즉각 시행하지 않고 여러가지 핑계를 대며 약속한 지원을 하지 않은 것이다. 박 전 군수의 옳바른 의지에 힘을 보태야하는 관계자가 오히려 집요하게 방해를 해 박 군수 임기동안에 끝내 현실화를 시키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다.
다른 언론과 비교하는 것은 잘못
인제신문 지원 문제를 둘러싼 이같은 사정은 이기순 군수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이 군수는 강원도의회 의장 시절 인제신문 지원책에 대한 박 전 군수의 발언에 대해 공감을 피력하기도 했다. 따라서 이 군수가 진정으로 지역발전을 위한다면 지체없이 전임 군수의 약속을 실행에 옳겨야한다. 그리하여 인제신문과 인제방송이 인제군과 불가근불가원의 원칙을 지키면서 상생의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단호한 결정을 해주길 기대한다.
지역신문과 방송이 발전해야 인제군의 발전도 있을 것이다. 신문과 방송 종사자들이 인제군 관내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뉴스를 신속하게 취재해 보도하는 동시에 그에 맞는 대안과 비판도 함께 제시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도록 한다면 인제군은 많은 부분에서 한층 성장할 것이 분명하다.
인제신문과 인제방송은 단순한 지역언론이 아니다. 바로 인제군을 위한 언론이다. 대한민국 국민이 월드컵 경기에서 대표팀이 승리하기를 바라는 것이 당연하듯, 인제신문은 그런 마음으로 인제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직 하나 인제군의 발전이라는 목적을 위해 발행되는 신문은 지구상에서 인제신문밖에 없다. 따라서 인제신문과 인제방송은 중앙 일간지나 중앙방송, 지방일간지 등 다른 언론과의 차별성이 분명하며, 인제군에서 다른 언론보다 차별을 두고 지원할 수 있는 명분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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