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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5기 성공 여부는 주민 화합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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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7월 06일(화) 11:52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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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민선5기 이기순 인제군수가 지난 1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 군수는 이날 취임식에서 군정목표를 '소통과 화합, 인제미래 가치 창조'로 정하고, '섬김과 나눔의 복지' 등 5대 군정방침도 밝혔다.
이 군수는 또 인제군을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지자체로 만들고, "잘 사는 인제, 살고 싶은 인제의 새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하기도 했지만, 많은 부분을 '화합'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함으로써 선거 과정에서 나타난 갈등과 반목의 골이 깊었음을 새삼 실감하게 했다.
이 군수는 특히 "선거기간 동안 사분오열 갈라진 갈등과 반목을 청산하고 서로를 따뜻한 손길과 마음으로 치유해주고 격려해 줘야 한다"고 했으며, "선거로 인해 뜻하지 않게 불편한 관계가 된 모든 분들과 화해하겠다. 제가 먼저 다가가 손을 내밀겠다"며 재차 화합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 군수가 이처럼 화합을 강조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인제군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인제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정책과 사업이 있더라도, 주민들이 이에 대해 성원하고 뒷받침을 해주지 않으면 성공하기가 어려운 게 엄연한 현실이다.
갈등과 반목을 화합으로 이끌기 위해서 이 군수가 취임 초기부터 맑은 기운으로 군정을 다스린다면 임기내에 반드시 화합이 가능할 것이다. 화합이라는 명분을 위해 인제군 미래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불필요한 화합에 힘을 쓸 필요는 없다는 말이다. 아울러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이 필요하다.
민선 5기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제주민들이 이 군수의 이런 마음을 십분 헤아려 선거 과정에서 어느 편에 섰느냐를 떠나 '인제발전'이라는 공익을 위해 화합에 나서야 한다. 주민들이 선거라는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선출된 군수에게 힘을 실어주지 않으면, 인제의 발전은 요원하기만 하다. 그리고 그 피해는 결국 주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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