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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준 전 군수 민주당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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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탈당계 제출 … "남은 여생 농사 지으며 지역발전 위해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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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2월 23일(수) 07:39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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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준 전 인제군수(사진)가 지난 15일 민주당 도당사무처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13년간 몸담았던 민주당을 떠났다.
김 전 군수는 15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13년 동안 몸담아왔던 민주당 당적을 그만두기로 했다"며 "이미 탈당계를 도당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 전군수는 "당적을 가지고 지역에 기여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어 한쪽으로 치우침없이 지역발전을 위한 시간을 갖기 위해 결심을 하게됐다"고 탈당 배경을 설명했다.
또 "지역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본인의 역할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앞장서겠다고"며 "남은 여생은 농사를 지으면서 시간이 나면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 계획"이라고 했다.
김 전 군수는 "솔직히 말해 당적으로 인해 본의아니게 다른 사람과 적을 진 사람도 있고, 그런 분들에게는 죄송한 마음이 듣다"고도 했다.
김 전 군수는 인제군농촌지도소장을 끝으로 공직을 퇴임한 뒤 이듬해인 지난 98년 민주당에 입당해 그동안 한 정당에서만 정치활동을 해왔다. 김 전 군수는 민주당 강원도당 상임고문과 지역구 당협위원장을 지냈으며, 지난 총선에서는 도당 기획단장을 맡기도 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이춘만 군의원은 "인제군을 위해 큰 결단을 하신 것 같다"며 "너무 고무적이고 환영할만한 일이다"고 했다.
이 의원은 또 "끝을 아름답게 보여주는 모습에서 개인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 정치에는 관여를 하지 않더라도 지역 현안에 대해 조언을 해주면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생활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관용 전 군의원은 "김 전 군수는 민주당 군수로 당선이 되어 인제군에 예산을 많이 확보해 3.8대교와 하늘내린센타 건립 등 많은 부분에서 업적을 세웠다"고 평가했다.
김 전 의원은 "특히 고 노무현대통령께서 각별히 관심을 갖고 사랑해 주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민주당 발전을 위해 그동안 애를 많이 쓰셔는데 이제 평범한 주민으로 돌아가신다니 감회가 새롭고, 그분이 그러워지는 날도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김좌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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