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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리더교육 예산 삭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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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1인 강사료 1억원 이상 문제" … 이모 교수 "그정도 안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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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3월 02일(수) 00:43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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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이 추진하고 있는 마을리더 교육사업의 새해 예산이 지난해 군의회의 예산심의 과정에서 삭감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이춘만 군의원은 최근 마을리더 교육 사업에 문제가 있어 2억원의 예산을 삭감했다며, 이로 인해 제7기 마을리더교육에 제동이 걸렸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마을리더교육은 교육프로그램이 비슷한 내용들로 짜여져 있고, 특정 교수 한명에게 2005년부터 2010까지 매년 1억이상을 교육강사비로 지급하는 등 문제가 있어 삭감하게 됐다"고 했다.
이 의원은 또 "인제군 공직자 중에도 1회 강사료로 30만원을 받는 등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김진하 군의원도 "마을리더 교육사업 대한 자료를 검토한 결과 문제가 드러나 예산을 삭감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모 교수 개인에게 1년 교육 강사비로 1억이상씩을 지급하는 것은 한사람을 먹여살리는 일인데, 차라리 그돈이면 읍면 이장들이 돈이없어 사업을 못하는 곳에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 같아 그렇게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인제군 관계자는 "공모 결과 강원대와 한림대가 응찰을 해서 그중 한림대가 선정된 것"이라며 "교수 개인이 아니라 학교가 선정돼 계약에 의해서 위탁교육을 시행한 것"이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또 "공무원 강의 수당이 지급된 것은 교육운영의 주최인 한림대학측이 운영과정에서 강사비나 운영비을 책정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와 관련 이모교수는 "전체 예산이 2억원인데 그 가운데 내가 강의비로 절반이상을 가져갔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그렇게 되면 사업 자체가 가능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 교수는 또 "공무원 가운데 강사료가 나간 것은 사업주관부서가 아닌 다른 부서의 관계자들"이라며 "우리가 교육상 필요해서 초청한 것이므로 강사료를 지급하는 게 정당한 것"이라고 했다. 김좌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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