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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주년 3.1절 행사 엄숙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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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최항규 선생 '독립선언문' 낭독․만세삼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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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3월 07일(월) 22:31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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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인제신문 | |
제92주년 3.1절 기념식이 인제군원로회 주최로 지난 1일 오전 10시 인제문화관 사랑방에서 원로회원, 기관사회단체장, 김장준 전 군수, 김좌훈 인제신문발행인을 비롯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장 밖에는 눈보라가 휘날리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원로회 정익수 사무국장의 사회로 30분간 엄숙하고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방효정 원로회장의 3.1절 기념사 낭독, 독립유공자 최항규 선생의 독립선언문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1944년 학생신분으로 항일운동을 하다 옥고을 치렀던 최항규 선생은 병원에 임원을 해야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행사를 위해 행사장에 나와 기침을 하면서도 비장한 심정으로 장문의 독립선언문을 정신력으로 버티면서 끝까지 잃어내려갔다. 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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