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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예절이란 <10>- 효(孝)의 덕목

2011년 03월 29일(화) 21:26 [인제신문]

 

↑↑ 허계홍 성균관 여성유도회 인제지부 회장

ⓒ 인제신문



공자는 사람답게 살라고 가르쳤다. 부자유친(父子有親)하고 형제우애(兄弟友愛) 할줄 알라는 것이 아닐까.
공자는 앞선 성인을 잇고 뒤에 오는 후학을 가르쳤다. 심지덕(心之德) 이란 인간에게서 나온 것이다.
이는 내 마음의 덕성을 다하여 하늘의 천리를 실현하는 것이다. 여기서 천지만물은 나의 본성을 떠나서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집안에서 효제를 행하게 되면 그 사랑이 만물에 미쳐나가서 친친인민(親親仁民)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이는 인간이 지닌 존엄성을 높여서 만물에게 그 사랑을 베풀어 나가는 것이다.
이보다 큰 사랑이 어디에 있으며, 이보다 더 귀한 인간이 가치가 어디에 있겠는가. 그렇다면 이 나라의 사회의 근간이 되어지는 가정에서의 仁의 주체, 愛之理心之德의 주체는 누구일까?
큰 덕을 갖춘 것은 우리 어머니들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어머니처럼 전천후한 인격체를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 볼 수 없다.
예로부터 집안에서 여인의 역활은 위대하고 생각한다.
고서를 보면 여인의 인격을 다음처럼 요구하였다.
하늘의 운행하는 이치를 본받아 늘 실천하며, 때에 맞게 행해야 한다.
끊임없이 때에 맞춰 자기의 도덕을 증진시키고, 속 마음을 바로잡아 방정하게 하며 행동해야 한다.
그리고 공경하므로써 안을 곧게하고 의로움으로써 밖을 방정하게 하며, 스스로 밝은 덕을 베푼다.
자기를 반성하고, 자신을 절제하는 것이며, 옛 사람을 배우는 것이다. 삼가하고 겸허하게 요신해야 한다.
어진 덕으로 나아가서는 '위에서 덜어서 아래에 보태주는' 방법으로 가족을 보호해야 한다.
말은 진실해야 하고 내용이 있어야 하며, 행동은 한결 같아야 한다. 중도를 얻기 위하여 양극단으로 치우쳐서는 안된다.
많은 것은 덜고 적은 것은 보태주어 적절하게 가정의 중도를 지켜야한다.
위 아래의 관계를 정도에 맞게 행해야 한다,
이 모두는 수천년의 이야기가 아님을 알 수 있다. 이 모두 우리 가정과 주변에서 더 나아가서는 사회에서 지켜야 할 仁이고 예절이다.
<계속>

인제신문 기자  in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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