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인제 사립유치원․어린이집 존폐 위기"
|
|
'공립 단설유치원'설립취소 요구 목소리 거세 … 인제교육지원청 "지원방안 찾아보겠다"
|
|
2011년 03월 29일(화) 22:31 [인제신문] 
|
|
|
| 
| | ⓒ 인제신문 | |
강원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인제지역 공립 단설유치원 사업과 관련 인제군 사립유치원연합회와 어린이집연합회가 교육수요와 공급의 불일치를 가져오고 교육행정 절차에도 하자가 있는 위법부당한 정책이라며 설립 취소를 요구하고 나섰다.
사립유치원연합회와 어린이집연합회는 최근 도교육청에 '단설유치원 설립 취소'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보내 "인제지역은 교육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 유치원과 어린이 집 등 유아교육시설이 2011년 기준 정원대비 유치원은 50%미만, 어린이집은 80%미만에 이르고 있다"며 공립 단설유치원 설립을 취소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또 "도 교육청이 현직 병설유치원 교사들과 초등학교장 및 소수 학교운영위원들의 의견만 듣고 96%가 찬성한다는 등 지역의 소수의견만 반영해 단설유치원을 설립하고 있다"며 "단설유치원이 들어서면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존폐 위기를 맞게 된다"고 주장했다.
도교육청은 민원 회신에서 "단설유치원은 최소 학급 규모로 계획해 타 유아교육기관의 피해를 최소화했다"며 "의견수렴은 법적인 절차가 아니라 더 나은 방향으로 추진하기 위한 하나의 보조적 수단이므로, 의견수렴방법이 절차상의 하자가 아니다"고 회신해왔다.
그러나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공립 단설유치원이 꼭 필요하다면, 현재 사립시설에서 일하는 교사들과 원장 등의 피해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추진하기 바란다"며 설립 반대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인제교육지원청 함용식 교육장은 "당시 각계 각층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거쳐서 최종 결정이 이뤄진 것"이라며 "이미 공사에 들어가 내년 3월 1일 개원이 예정되어 있으며, 오는 9월에는 유치원 교사도 임명될 것"이라고 했다.
함 교육장은 또 "공립 단설유치원 개설로 인해 사설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분들이 어려움에 처한다고 하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김좌훈 기자
|
|
|
|
인제신문 기자 injenews@hanmail.net “새감각 바른언론” - Copyrights ⓒ인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인제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인제신문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