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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린천 계곡 쓰레기 처리 제대로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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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4월 06일(수) 00:17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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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겨울이 가고 새봄이 찾아오면서 인제지역의 산과 계곡에도 봄바람이 불고 있다. 전국 최고의 청정 자연경관을 갖고 있는 인제군은 이제 머지않아 전국에서 찾아오는 수많은 관광객들로 넘쳐날 것이다.
그런데 래프팅 등 많은 관광객들이 연중 찾고 있는 기린면 북3리 내린천변과 건너편 원대리쪽에 관광객 등이 버린 쓰레기가 수거되지 않고 있어 인제의 청정이미지를 훼손시키고 있다.
마을 주민과 함께 현장을 확인한 결과 이 일대 내린천 계곡 주변은 아름다운 경치를 간직하고 있었으나, 자세히 살펴보면 곳곳이 쓰레기 천지였다. 언제 누가 버렸는지 조차 알 수 없는 오래된 쓰레기부터 최근에 버려진 쓰레기들이 여기저기 마구 뒹굴고 있었다. 인제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였다. 주민들은 인제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이정도라면 다른 곳은 더욱 심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근본적인 대책은 쓰레기를 버리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지만, 일일이 감시하기도 어렵다. 그렇다고 쓰레기를 버린 관광객만 탓하고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관광 성수기인 여름 피서철이 얼마 남지 않았다. 행정 당국은 지금부터라도 주요 관광지의 쓰레기를 말끔히 처리해야 한다. 인력이 부족하면 일자리 사업 참가자들을 활용해서라도 일단 현재 쌓여있는 것만이라도 치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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