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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추경 17개 사업 26억여원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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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의회 제175회 임시회 … 이 군수 "필요한 사업 예산 삭감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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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4월 06일(수) 00:59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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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인제신문 | |
인제군의회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제175회 임시회를 열고, 인제군이 제출한 6건의 조례안과 201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인제군의회는 집행부가 당초 예산 2,580억원보다 268억원이 증가한 2,848억원의 추경예산을 제출한 데 대해, 17개 사업 26억3천410만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돌리고 전체 예산 규모는 원안대로 의결했다.
군의회는 이날 오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엄윤순 부의장)에서 수정된 추경예산안을 본회의에 상정해 통과시키려 했으나, 의원들간 예산삭감에 대한 이견이 발생해 오전에 본회의에 상정하지 못했다.
군의회는 오후 2시 다시 삭감된 예산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키려 했으나, 본회의 상정 직전에 집행부가 17건 중에 3~4건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수정해서 상정해줄 것을 요구하자 재차 토론을 벌여 집행부의 요구를 반영하지 않는 쪽으로 최종 결론을 보았다.
엄윤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수정된 예산안을 본회의에 상정하면서 "의원들이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사업의 적정성이 미흡하고 불요불급한 예산을 삭감하게 됐다"며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쓰여질 수 있도록 수정 의결해 달라"고 했다.
이어 진행된 집행기관의 동의 여부 설명에서 이기순 군수는 "동의 말씀을 드리기 전 예산 삭감과 관련해서 집행부의 의견을 말씀드리겠다"며 몇가지 예산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데 삭감돼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산양삼 연구용역비 5,000만원이 삭감된 것과 관련 "이 사업은 민선4기 4년간 막대한 예산이 소요된 사업으로, 산양삼이 6년이면 정상적으로 상품화 되는 시기라고 보았을 때 5년차인 올해 예산을 삭감하면 사업진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며 예산삭감에 대한 불만을 나타냈다.
이 군수는 또 인제군 웹사이트 구축사업비 4개 부문 4억6천 650만원이 삭감된 것과 관련 "군청홈페이지를 새로 만들지 않으면 정보화 사회에 뒤처지고 시군간의 경쟁에서 질 수 밖에 없으니, 의회에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날 삭감된 사업은 다음과 같다. △사회복지관 운영비 지원 4억원 △웹사이트 구축사업 4건 4억6천650만원 △인제문화재단 출연금 3억4천260만원 △박인환 얼 산양사업(문학제) 6천500만원 △여초서예관 건립 8억2천만원 △박물관 야외공연장 행사운영 1천만원 △박인환문학관 개관기념 특별전 2천만원 △인제궁도장 주차장 확충 5천만원 △산양삼연구센터 연구용역지원 5천만원 △농특산물 주말장터 운영사업 2억원 △전국목기공예대전 4천만원 중 2천만원 삭감 △전통목기 생산시설보강(옻칠실) 5천만원 △주거환경개선 홍보물 설치 1억원 △토속어종부화장 건립 연구용역 4천만원. 김좌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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