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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도지사 보궐선거 꼭 투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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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4월 20일(수) 23:06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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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7일 실시되는 강원도지사 보궐선거가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도지사 보궐선거는 한나라당 엄기영, 민주당 최문순, 무소속 황학수 등 3파전으로 치러지고 있다. 그러나 각종 여론조사 등을 살펴보면 한나라당과 민주당 양당의 싸움으로 굳혀져 가고 있다.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14일부터 도내 18개 시군에서 일제히 선거운동이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 인제지역에서도 14일부터 인제읍 구 시외터미널 앞에서 거리유세가 시작했다.
한나라당은 박삼래 전 군수를 선대위 총본부장에 앉히고 최덕용 군의회 의장, 정을권 도의원 2명으로 공동선대위원장을 구성해 세몰이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현직인 한나라당 한기호 국회의원까지 가세해 힘있는 여당 후보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민주당은 김관용 전 군의원과 민노당 전 대변인 출신으로 인제에 정착한 박승흡 도지사 선대위원장이 민주당과 공동으로 세를 불리기 위한 힘찬 행보를 펼치고 있다. 김관용 전 의원은 강원도의 발전을 위해서는 최문순 후보를 당선시켜 복지정책이 펼쳐지도록 해야 한다며 주민들에게 한표를 호소하고 있다.
이번 강원도지사 보궐선거는 이광재 전 지사 중도 하차 문제에 대한 입장 차이, 현 정부에 대한 평가 등 정치적 사안들이 주요 쟁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또 서로 흡집을 내려고 하는 네거티브도 어느 선거보다 심하다. 그러나보니 정작 도지사로서 도정을 제대로 이끌어갈 수 있을 것인가를 살피기 위한 인물론이나 정책대결은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는 광역자치단체인 강원도를 이끌어가는 수장을 뽑는 의미를 크게 희석화시키는 현상으로, 지금부터라도 후보자들은 정책대결로 방향을 바꿔야 한다. 아울러 유권자인 주민들도 정치적인 시각보다는 과연 누가 강원도와 인제군 발전을 위해 더 기여할 것인가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선택해야 할 것이다. 투표일이 이제 일주일 남았다. 인제군에서 선거운동을 펼치는 양당 관계자들은 자기 당 후보의 당선을 위해 모쪼록 남은 기간 동안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주민들을 설득해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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