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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제36대 강원도지사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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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51.1%, 엄기영 46.6% … 28일 취임 "도민을 하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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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5월 03일(화) 23:10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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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인제신문 | |
4월27일 실시된 강원도지사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최문순 후보가 당선됐다. 최문순 후보는 29만3,509표(51.08%)를 얻어 26만7,538표((46.56%)를 얻은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를 꺾고 승리했다.
최문순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강원도민의 자존심의 승리이고 민주주의의 승리"라며 "정치적, 경제적 권리를 지키기 위한 강원도민의 위대한 선택이다. 강원도민을 존경한다"고 말했다.
최문순 당선자는 선거 다음날인 28일 오후 2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36대 강원도지사 임기를 시작했다.
최문순 도지사는 취임사에서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오고 도의 모든 권력은 도민한테서 나온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도민들의 선택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도민 모두를 하늘과 같이 귀하게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최 지사는 또 "지역은 중앙의 종속물이 아니고 독립된 존재 가치를 가지며 다양성, 다원주의의 가장 중요한 표현"이라며 "지역의 가치를 지키고 높이는 것은 물론 강원도에서 평화와 번영의 메시지가 퍼질 수 있도록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엄기영 후보는 27일 오후 10시40분이 넘어가며 사실상 최문순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 후 춘천시 효자동의 팔호광장 선거연락소를 찾아 "이번 강원도지사 도전에 실패했지만 강원도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없다"고 말 했다.
김좌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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