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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선거 민주당 열세 속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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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민주당 운동원 11명 활약 빛나 … 한나라당 화려한 멤버 불구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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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5월 03일(화) 23:13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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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인제신문 | |
4.27 강원도지사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최문순 후보가 당선된 가운데, 인제지역에서 혼신의 힘을 쏟은 민주당 운동원들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관련기사 2면>
인제지역에서는 이번 지사선거에 김관용 전 군수후보를 비롯해 11명이 최 후보를 돕기위해 발벗고 나섰다.
인제지역은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단 한명의 선출직을 당선시키지 못한 초라한 신세로 전락한데 이어, 이후 벌어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도 한나라당에 뒤지는 표가 나왔다. 이로 인해 이번 도지사 보궐선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인제지역은 단 한명의 선출직도 없는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응집력을 발휘해 최 후보의 표가 엄기영 후보보다 많이 나오는 데 기여했으며, 이런 결과가 18개 시군의 표와 합해져 최 후보 당선에 절대적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얻은 선거 결과로 인해 인제지역은 민주당이 다시 한번 설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반면 한나라당은 엄기영 후보 당선을 위해 박삼래 전 군수가 선거대책 총본부장을 맡고, 정을권 도의회 부의장과 최덕용 군의회 의장이 공동대책위원장을 맡았다. 또 엄윤순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김진하․김도형․최종열 군의원등 당 관계자들이 총력을 기울였다.
여기에다 한기호 국회의원까지 가세해 민주당에 비해 월등히 화려한 맴버를 구성해 운동을 해왔는데도 불구하고 인제군에서 7백표 이상이 표차가 벌어졌다.
이처럼 인제지역 민주당 운동원 11명이 이번에 일구어 낸 값진 승리는 한나라당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더욱 빛을 내는 효과를 보고 있다.
이번에 민주당에 표를 준 인제지역 유권자들은 이번에 나타난 민심이 효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최 지사가 인제군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줘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특히 김관용 전 군수 후보는 이런 요구를 할 수 있는 명분을 얻은만큼 앞장서서 최지사에게 적극 건의할 필요가 있다는 게 주민들의 목소리다.
인제읍의 한 주민은 "최 지사는 앞으로 도정을 운영하면서 이번에 표를 몰아준 인제지역 주민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실천적으로 보여줘 주민들을 실망을 시키지 말아야할 것"이라고 했다.
김좌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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