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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 크게 발전한 것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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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재향군인회․참전 용사 등 육군과학화훈련단(KCTC)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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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6월 15일(수) 16:28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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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인제신문 | |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지난 9일 인제군재향군인회와 6.25 참전회, 월남참전회 등 역전의 용사들과 향군여성회가 인제군 주둔 육군과학화훈련단(단장 서정학 준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마일즈(MILES : Multiple Integrated Laser Engagement System) 시연을 통해 과학화훈련장비가 어떻게 운용되는지 견학과 실습을 했으며, 이어 육군의 첨단화된 전투훈련 체계를 소개받았다.
과학화전투훈련은 훈련장에서 전문대항군과 쌍방 자유기동을 통해 전장의 실상을 간접 체험하는 실기동훈련으로 실전적인 훈련묘사와 입체적 훈련통제, 실시간 훈련분석이 이뤄지는 체계로 진행된다.
이날 방문에서 서정학 부대장은 인사말을 통해 "북괴군이 도발하면 뼈도 못추리게 하게끔 훈련 시키고 있다"며 안보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군의 결연한 의지에 참여한 회원들이 많은 공감을 했다.
이만철 수석부회장은 "이곳이 대한민국에 하나 밖에 없는 제일의 강군을 길러내는 곳으로 각급 부대 군인들이 번갈아 오가며 참기 힘든 고된 훈련을 과학화된 전투장비로 훈련하는 것을 보고 참으로 우리 군대도 많이 발전하였다는 걸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경정수 북면 지회장은 부대 견학을 다녀오면서 "과거 근무한 GOP에서 적으로부터 자주 기습 받아 참기 힘든 고된 훈련과 침투교육, 살상교육을 받아가며 수차례에 걸쳐 적과 맞선 적이 있었다"며 "옛날 그 시절과 비교할 때 우리 군이 많이 발전한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김형채 6.25 참전유공자회 강원도 지회장은 장병들에게 "아무리 훌륭한 장비를 가져도 정신전력이 강화되어야 한다"며 전쟁을 겪어보지 못한 후배군인들에게 무형 전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부대에서는 만찬까지 준비해 민․군간의 유대감을 돈독히 했으며, 향군회장은 감사의 뜻으로 소정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오랜 시간 견학을 하는 중에도 단장을 비롯한 부대 장병의 친절한 안내와 베풀어준 만찬에 역전의 용사들은 한결같이 마음 든든한 하루를 보냈다.
김상우 기획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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