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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추위 녹이는 훈훈한 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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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1리 유길연 이장.천도리 심인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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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23일(화) 14:56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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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신남1리 유길년 이장이 대삼아파트 앞 은행나무를 제거해줘 고마움을 사고 있다. | ⓒ 인제신문 | |
인제지역에서 초겨울의 추위를 녹이는 훈훈한 미담이 잇달아 주민들의 칭송을 듣고 있다.
인제군 남면 신남1리 유길년 이장은 면사무소에서 예산이 없다며 미뤄둔 대삼아파트 앞 은행나무 제거작업을 자신이 직접 해결해 줘 주민들로부터 고마움을 샀다.
주민들은 "은행나무 때문에 불편이 커서 이장을 통해 면사무소에 제거작업을 건의했으나 예산이 없다며 내년에 해주겠다는 답편을 들었다"며 "이런 사정을 들은 유 이장이 직접 나서서 제거해줘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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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천도리 심인흠씨가 자신의 차량에 확성기를 설치하고 다니면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줘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 ⓒ 인제신문 | |
인제군 서화면 천도리 주민 심인흠씨는 산불예방을 위해 자신의 차량에 확성기를 설치하고 다니면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줘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현재 산불지킴이 활동을 하고 있는 심씨는 공식 활동 외에도 자비로 구입한 확성기를 자기 차량에 설치하고 싸이렌 소리와 육성을 담은 안내방송을 통해 산불예방활동을 강조하고 있다.
주민들은 "산불지킴이들이 많이 있지만 심씨처럼 별도로 자기 비용을 들여 예방활동을 하는 사람은 드문 경우"라며 "주민들에게 산불예방 활동에 대한 안심을 심어주는 역할과 함께 주의를 더하게 만들어 산불예방에 효과가 많다"고 했다.
김좌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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