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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위해 희생했는데”…인제군, 정부 인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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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4주년 기념사 / 고통과 저항 이겨나가겠다

2010년 11월 30일(화) 15:55 [인제신문]

 

↑↑ 김좌훈 발행인

ⓒ 인제신문


2010년 한해도 이제 마지막 캐린더 한 장을 남겨두고 있다. 남은 한 달간은 앞만보고 달려온 한 해를 돌이켜보면서, 차분하고 알차게 마무리하시기를 기대해 본다.
12월은 한 해의 마지막 달이기도 하지만, 12월의 첫날인 12월1일은 인제신문이 창간된 날이기도 하다. '참여와 복지 속에 희망의 공동체 건설'이라는 창간이념으로 발행한 인제신문이 벌써 창간 4주년을 맞았다.

4년간 고단한 길 묵묵히 걸어와

열악한 언론 환경과 부족한 여건 속에서 여기까지 온 것만도 기적 같은 일인데, '인제발전'이라는 대의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아직도 고단한 먼 길을 더 걸어가야 한다. 그러나 그 길이 인제주민들과 함께 가는 여정이라 외롭지는 않다.
인제신문은 지난 4년간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잘사는 인제, 행복한 인제'를 만들기 위해 묵묵히 걸어갈 것이다. 외부에서 고통을 주면 달게 받을 것이며, 또한 저항도 해나갈 것이다. 인류 역사상 고통과 저항없이 얻어진 것은 없다. 그 고통과 저항의 길을 인제신문이 앞장서서 실천해 나갈 것이다.
최근 북한의 서해 연평도 도발로 인해 인제주민들도 전쟁이 일어날까봐 불안해하고 있다. 남과 북은 연일 험악한 말들을 쏟아내고 있다. 평화 신뢰 화합 민족공동체번영 등 순화된 말들이 오고 가는 그런 날이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문득 과거 동서독의 국가 지도자들이 남긴 말이 가슴에 와닿는다. 분단국가의 지도자는 자당의 이익과 자국의 이익보다 민족공동체의 이익을 먼저 생각 해야한다는 것이다.
인제군은 참으로 아름다운 곳이 많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잘 보존하고 관리만 해도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올 것이다. 관광객을 유입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현대식건물을 짖고 길을 내고하면서 아름다운 경관이 많은 사라져갔다.
옛적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을 때와 개발을 한다고 많은 예산을 들여 자연을 훼손시킨 이후 인제군을 찾는 관광객이 과연 증가했는지 아니면 반대로 줄었는지 궁금하다. 관광 경기가 과거만 못하다는 것이 대다수 지역주민들의 반응이고 보면, 통계수치를 들먹이지 않더라도 오히려 줄어든 것이 맞을 것이다.
지방자치가 실시된지 벌써 20여년이 경과했으나, 지역이 크게 변하지 않고 있다. 관선시대와 달라진 것이라고는 자치단체장과 군의원들을 직접 선출한다는 정도에 그치는 수준이다. 개인을 희생하고 지역을 위해 봉사겠다는 마음자세를 가진 선량이 그립기만 하다.

인제군민 잘살 수 있도록 노력 다짐

인제군은 내설악을 중심으로 관광객이 찾아올만한 곳이 산적해 있다. 산과 계곡의 풍광이 전국에서 제일이다. 이만한 자연환경이면 관광객유치 경쟁을 해도 전국 어디에도 뒤질 것이 없는 지역이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인제군이다. 우리가 얻고자 하는 경제적 소득의 향상을 위해서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최대한 이용해야 한다.
인제신문은 창간4주년을 즈음하여 인제군민들이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번영을 이루고 잘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다시한번 해본다.
오늘도 내일의 행복한 삶을 일구기 위해 열심이 일하시는 인제군민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인제신문 기자  in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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