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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력발전 앞강개발과 연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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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설명회서 주민들 제기 … 인제군 "그런 계획없다.의견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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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30일(화) 16:23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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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소양호 살구미 소수력발전 사업 설명회가 지난 23일 인제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 50여명과 인제군 지역경제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사업 설명회에서 인제군은 순수한 소수력발전 목표에 맞춰 보 위치를 상류로 이동하는 방안과 현재 상태의 자연강을 유지하면서 관광지로 개발하는 방안 등 4개의 안을 제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소수력 발전소를 추진하면서 동시에 인제 앞강을 4계절관광지로 개발해 인제읍 시내 상권과 연계한 사업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을 많이 보였다.
민종식 인제읍 상인회장은 "이 사업은 인제읍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라며 "소수력 발전소사업을 할 때 앞강도 동시에 개발이 되어 인제시내 상권과 연계돼야만 읍내 시장이 활성화 된다"고 했다.
정병석 사회단체협의회 회장은 "인제앞강개발은 6개 읍면과 관계가 있다"며 "소수력 발전만 한다면 주민들의 반대가 있을 것이다. 관광자원화를 하는 차원에서 앞강개발이 필요하다"고 했다.
남평우 인제군재향군인회장은 "앞강개발에 동의하는 주민 2천여명의 서명을 받아 군에 전달했다"며 "주민소득 향상을 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관광객을 불러들일 수 있는 물놀이 시설 등을 갖춘 핵심 시설물이 들어서는 사업으로 만들어여 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인제군 관계자는 "소수력발전은 물을 이용하는 사업으로 추진이 되어야 하므로 제방 안쪽에 둔치공원을 만들 수 있는 공간확보가 어렵다"며 "민선 4기 때도 앞강개발과 연계한 소수력 발전계획은 없었으며, 추진했던 부서도 없고 주민들 사이에 소문만 있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또 "장기적으로 소수력발전사업이 완료되고 앞강개발이 필요하다면 검토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의견이 앞강개발과 연계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기를 기대하는 내용을 토대로 군수에게 보고하고, 추후에 다시 주민설명회를 갖는 자리를 마련해 보겠다"고 했다.
김좌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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