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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속어종 부화사업 왜 다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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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의회 예결위 "읍면 복지회관 예산 차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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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14일(화) 00:55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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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이 추진하고 있는 읍면 복지회관 사업의 공사비가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여 읍면 주민들간 갈등을 유발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민선4기 때 현실성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포기했던 토속어종 부화장 사업을 이제와서 재추진하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도 나왔다.
인제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종열 의원)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인제군이 제출한 2011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벌였다.
8일 열린 문화관광과, 환경보호과, 산림녹지과, 농촌개발정책관에 대한 심사에서 이춘만 의원은 "읍면 복지회관이 지역별로 반드시 필요한지 의문이 든다"며 "다 해줘야 한다고 하더라도 공사비가 기린면은 80억, 서화면은 40억, 남면은 20억 등으로 차이를 보이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9일 열린 지역경제과, 건설방재과, 보건소, 상하수도사업소에 대한 심사에서 김진하 의원은 "소수력 발전사업 자체가 문화관광과의 인제 앞강개발 사업과 같이 해야 하는데 부서간 협의가 안 되고 있다"며 "협조를 하면 5억 정도 예산이 줄어들 것인데, 협의가 안 되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춘만 의원은 "토속어종 부화장 사업이 연구용역비만 1억인데 실제 설립되면 30~50억 가량 예산이 들 것 아니냐"며 "과거에도 거론됐지만 현실성이 없다고 안한 사업인데 이제와서 하겠다고 하니 답답하다"고 했다.
김익규 의원은 "내륙수산업 활성화 사업이 전년보다 10억원 가량 늘어난 13억9천여만원이 책정됐다"며 "어촌계원이 총 63명이고 이 가운데 반은 다른 일을 하는데 너무 예산 지원이 많지 않느냐"고 했다.
김 의원은 또 "냉동저장고 지원 사업을 거의 개개인마다 다 해주고 있는데 실효성이 적은 만큼 차라리 공동저장고를 해주는 게 효과적이고 관리도 잘 될 것으로 본다"고 지적했다.
김진하 의원은 "군 예산 가운데 농업관련 예산이 10% 가량으로 타 시군에 비해 적은 편"이라며 "농업관련 예산 비중이 높아져야 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또 "공공비축미 확보사업이 전년에 비해 50% 수준에 불과한데, 많이 남아 있는 분량을 처리할 방법이 없느냐"고 묻고, "농사짓는 분들이 애간장이 마르고 있으니, 군 차원에서 벼농사 대채작목 개발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좌훈.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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