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새해에는 공적자금 활용도 높여야
|
|
2011년 01월 03일(월) 09:03 [인제신문] 
|
|
|
2011년 신묘년 새해를 맞은 인제지역 주민들의 가슴 속에는 가정의 화목과 지역발전을 기대하는 마음이 용트림치고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년보다는 나은 경제적 여건이 마련되어야 하지만, 지역경제는 새해에도 좀처럼 회복되지 않을 전망이다.
지방자치가 시작된지 벌써 20여년이 지났지만, 주민들의 생활수준은 20년전보다 나아진 것이 없으며, 부의 축적도 크게 늘지 않았다. 오히려 20년전보다 생활이 더 궁핍해진 주민들도 많을 것이다. 이는 도로가 확포장되고 규모가 큰 건축물이 들어서는 등 외형적인 변화는 있지만,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정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2011년 새해에는 생활정치의 개선을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를 끌어 올리는 정책들이 필요하다. 현재와 같이 과거의 사례를 답습하거나, 실현이 불가능한 장미빛 청사진만 들여다봐서는 답이 나오지 않는다.
인제군에는 지난 20여년간 많은 예산이 투입되어 왔다. 그 많은 공적자금이 분명 어딘가에 쓰여졌을 것인데, 주민들의 삶이 나아진 것이 없다면 이는 심각하고 중대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따라서 새해에는 공적자금인 군 예산의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 한 가정의 살림살이도 예산을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1년 밖에 사용하지 않은 자동차가 맘에 들지 않는다며 새 것으로 바꾸거나, 잦은 외식을 하거나, 투자를 잘못하게 되면 가계살림은 파산하고 만다. 반대로 재태크를 잘하면 빠른 시간내에 보다 윤택하게 잘 살 수 있다.
공적자금의 운영도 가계살림과 마찬가지다. 선심성 예산, 실현가능성이 거의 없는 무리한 투자 예산, 살아가는데 불편이 없는데도 겉멋을 위해 사용하는 예산 등을 줄이고 주민들이 피부에 와닿는 생활정치에 예산을 늘려야 한다.
이러한 변화가 없다면 많은 예산이 투입되도 돈만 까먹을뿐 지역발전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
|
|
|
인제신문 기자 injenews@hanmail.net “새감각 바른언론” - Copyrights ⓒ인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인제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인제신문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