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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200호 기점 새로운 인제군 역사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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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1월 17일(월) 21:08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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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안에 대해 비판과 대안을 통한 공론화를 거쳐 사회적합의에 이르도록 앞장서고 있는 본지가 지난주 지령 200호를 내보냈다. 본지는 지난 2006년 12월1일 창간호를 내보낸 이후 그동안 열악한 언론 환경 속에서도 주민들과 호흡을 함께하며 인제지역의 건전한 여론형성을 통해 지역발전의 밑거름과 원동력이 되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이제는 인제군에서 정한 군정정책을 비롯해 여타사업 등에 대해 지역주민들이 본지와 상의하고 문제점을 함께 논의하는 일이 일반화 되었다. 주민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을 본지와 함께 고민하면서 해결점을 찾아가는 것은 성숙한 시민의식에서 나온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처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본지를 돕고자 성금을 내는 주민들이 최근들어 부쩍 증가하는 것은 주민들 스스로 지역신문을 일으키겠다는 각오가 아닌가 생각한다. 또한 정기구독자도 동반 증가하는 추세가 계속이어지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이같은 주민들의 변화와 성숙에 반해 인제군의 공보행정은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11월19일부터 보도자료 제공을 전면 중단한 인제군은 새해 들어서도 보도자료 제공을 중단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2일 본지 사설을 문제삼아 언론중재위에 명예훼손에 대한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을 청구한 사건이 '조정불성립'으로 일단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본지에 공식 사과 한마디 없다.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발행되는 지역신문을 통털어 봐도 인제군처럼 지역언론을 무시하고 박해하는 공보행정은 거의 찾아볼 수 없는 매우 드문 사례이다. 인제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대의를 위해 활동하는 지역언론과 행정이 불협화음을 일으키는 것을 보고 많은 주민들은 인제군의 정책통들이 정치를 몰라도 한참 모르는 것 같다고 지적하고 있다.
본지가 지령 200호 발행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주민들의 양분 덕분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본지 종사자들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언론의 막중한 책임과 역할에 매진할 것을 독자제위들과 후원자 여러분들에게 약속 드린다. 인제신문은 지령 200호를 기점으로 시대적 소명을 책임지는 기골있는 언론으로 성장해 새로운 인제군의 역사를 기록해 나갈 준비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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