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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오토테마파크 기반공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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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회측 "외지 장비 사용료 더 받아" … JH회사 "가격차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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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1월 17일(월) 22:00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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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인제신문 | |
인제군이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 오토테마파크조성 기반시설 사업이 공사장비 사용료 차별 논란으로 지난 13일부터 중단돼 공사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인제군 건설기계연합회는 지난 13일 "공사현장에 투입된 지역 장비들이 외지에서 투입된 장비보다 사용료를 적게 받아 JH회사와 협상을 했으나 협의가 안돼 공사를 중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JH회사와 장비사용계약을 체결할 때 1일 8시간 기준으로 26만4천원을(텐장비) 지급하기로 했으나, 우리가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춘천에서 들여온 장비는 월750만원(1일 8시간기준 30만원×25일)으로 우리보다 하루 3만6천원을 더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합회는 "관내 장비가 하루에 타 지역 장비보다 3만6천원을 덜 받고 있는 사실이 드러난 이상 JH회사와의 계약은 무의미하다"며 "기존 계약을 폐기하고, 다시 월 750만원으로 재계약을 해야한다"고 했다.
연합회는 "인제군 공적자금으로 하는 사업이면 관내 경기 활성화를 우선시해서 지역 장비들을 공사에 참여시켜야 한다"며 "공사중단을 막기 위해서는 투입되는 장비권한을 JH회사가 연합회 측에 넘겨주면 된다"고 했다.
연합회는 "우리가 장비권한을 갖게 되면 타 지역 장비를 투입할 때도 똑같은 사용료를 지급함으로써 시비를 없애 공사중단을 막을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JH회사 현장소장은 14일 "연합회측이 춘천 지역 장비사용료로 월 75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며 "타 지역도 연합회와 똑같이 지급하고 있다"고 했다.
JH회사 현장소장은 또한 "앞으로 공사장에 투입할 장비권한을 넘겨달라는 연합회측의 요구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연합회측 요구안을 받아들이면 현장공사를 자기들이 좌지우지하겠다는 것인데, 그렇게 되면 JH회사가 무슨 필요가 있느냐"고 반문했다.
JH회사 현장소장은 연합회측과 대화할 용의가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개인적 생각으로는 대화할 필요를 느끼지 않고, 연합회 측과 같이 할 마음도 없다"며 "그러나 회사 입장에서는 대화를 모색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김좌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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