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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함이었던, 고발이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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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군수 공개석상서 수해비리혐의 억울함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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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2월 15일(화) 20:43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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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의연금 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에 의해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박삼래 전 군수가 공개석상에서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는 발언을 해 관심을 끌었다.
박 전 군수는 지난 13일 덕적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한기호 의원 감사패 전달식에서 이군수가 지켜보는 가운데 인사말을 하던 중 "지난 6.2지방선거에서 이 사람은 수재의연금을 착취해서 개인재산을 증식했다는 유언비어 아닌 유언비어로 경찰에 고발돼 조사를 받고 지금도 재판 중에 있다"면서 말을 꺼냈다.
박 전 군수는 "이제 조만간 법원에서 모든 것이 가려질 것"이라며 "자신 있게 말씀드리겠다. 저는 단 일원도 한 푼도 수재의연금이나 검은돈으로 재산을 증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 전 군수는 "모든 것이 밝혀지면 누구의 모함이었던, 누구의 고발이었던 소상하게 보고드리겠다"며 "재판이 끝난 뒤 저가 군수 재직기간 동안 군과 군민을 위해서 최선을 다했구나 하는 칭찬을 듣는 사람으로 남는다면 어느 누구도 원망하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11일 춘천지법에서 열린 박 전 군수에 대한 수재의연금 횡령비리에 대한 재판에서 검찰은 증인심문을 벌였다. 다음 재판은 18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김좌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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